[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남양유업은 남양유업 중앙연구소가 ‘2023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우수 기업연구소는 연구개발 능력이 뛰어난 기업부설 연구소를 발굴·지정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며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상반기 기준 석박사 40여 명을 포함해 총 58명의 연구인력을 보유 중인 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불가리스’, ‘아인슈타인’, ‘이오’, ‘아이엠마더’, ‘17차’, ‘프렌치카페’, ‘맛있는우유GT’, ‘초코에몽’ 등 수많은 히트제품을 탄생시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두산밥캣이 무인·자동화 관련 해외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잇달아 협약을 체결하며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두산밥캣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농업 신기술(애그테크) 소프트웨어 회사인 '애그토노미'에 지분투자를 했다고 7일 밝혔다.애그토노미는 농업 및 조경 장비(GME) 관련 애그테크 기업이다. 구글 벤처(GV)·도요타 벤처·미래에셋 벤처투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트랙터·잔디깎이·유틸리티 차량 등 장비와 더불어 다양한 농업 및 조경 관련 부속품을 보유하고 있는 두산밥캣은 지난 2월 애그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임현식 동국대학교 교수 공동연구팀이 극저온 실리콘 금속에서 스핀구름의 응축 현상을 통해 새로운 양자 물질을 발견·규명했다고 7일 발표했다.스핀구름이란 콘도구름이라고도 하며, 금속이나 반도체 내에서 자성을 가리기 위해 형성되는 자유 전자다.연구 성과는 금속과 반도체에서 스핀-스핀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고온 초전도체를 포함한 강상관계 물질(구성 입자들이 강하게 상호작용해 일반적인 도체나 부도체에서 보이지 않는 현상을 나타내는 물질)을 연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전기 저항 없이 자기부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6박8일간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과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 등 올해 첫 해외순방을 마친 20일 (현지 시각) "모든 일정의 중심을 경제에 두고 우리 경제인들과 함께 뛰었다"며 “UAE로부터 300억 달러 투자 결정을 이끌어 냈고 (다보스에선) 글로벌 CEO와 만나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순방 기간 중 올린 성과를 요약한 것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통해 출국하기 직전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 현지 시각으로 19일 오후 4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취리히 연방공대)을 방문해 '양자 석학과의 대화'를 가졌다.행사는 양자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양자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양자기술 석학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취리히 연방공대 석학과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의 한국인 석학(김명식 교수)이 참여했다.취리히 연방공대는 아인슈타인, 폰노이만을 비롯해 2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이다. 유럽 내 양자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데, 특히 초전도 양자컴퓨터에서 최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미래박물관에서 열린 '미래 비전 두바이 포럼'에서 "과학기술에 기반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기후 위기, 팬데믹, 고령화, 저성장이라는 인류 공통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인간의 존엄이 최우선 가치로 존중되는 미래를 함께 설계하며 글로벌 연대를 통해 이를 구현해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또 '낡은 지도로는 세상을 탐험할 수 없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해 "새로운 기술에 익숙해질 때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이 IBS 과학도서관 재개관을 기념하여 오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월 1회씩 총 5회에 걸쳐 과학자와의 북토크 프로그램 '과학자의 서재 속으로'를 운영한다고 23일 발표했다. 2019년 12월 개관한 IBS 과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장기간 문을 닫았지만 지난 2월 다시 문을 열었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24일에 열리는 첫 북토크에서는 '코로나 사이언스'의 공동저자인 고규영 IBS 혈관 연구단단장과 신의철 한국바이러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우리 은하 중심부에 있는 초대질량 블랙홀의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한국천문연구원 연구진을 포함한 사건지평선망원경(EHT) 국제 공동연구팀이 지구에서 약 2만 7000 광년 떨어져 있는 궁수자리A 블랙홀을 포착해 12일 밤 미국, 대만 등에서 동시에 공개했다.궁수자리 A 블랙홀은 M87 블랙홀에 이어 EHT 연구팀이 촬영한 두 번째 블랙홀이다.연구팀은 2019년 당시 포착한 M87 블랙홀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영상을 얻었다. 영상속 블랙홀 중심의 검은 부분은 블랙홀(사건의 지평선)과 블랙홀을 포함하는 그림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6일 신세계 그룹이 다양한 경영활동을 전개했다.신세계라이브쇼핑이 오는 27일 식품 자체 브랜드(PB) '테이스트 킹'의 신상품을 론칭하고 G마켓이 내달 1일까지 '랜더스데이X신세계푸드' 프로모션을 연다.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따스한 봄, 가벼운 마음으로 피크닉을 떠날 수 있도록 준비한 '스프링 브리즈' 패키지를 6월 18일까지 선보이고 이마트24가 26일부터 5월 2일까지 모바일 앱(APP) 예약구매를 통해 'OBC 프리미엄 맥주 기프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8일 한수원 본사와 멘토들을 연결해 온·오프라인으로 '아인슈타인 클래스' 해단식을 가졌다.올해로 13기를 맞은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국내 유수 대학생을 멘토로 선발해 발전소 주변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시행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시작한 아인슈타인 클래스에 참여한 멘티는 4300여명에 이른다.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1월 3일부터 4주간 대학생 멘토 39명이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166명의 멘티에게 학습지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두산밥캣은 최근 발표된 'CES 2022 혁신상'에서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로 차량 지능 및 운송, 스마트시티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완전 전동식 콤팩트 트랙 로더 'T7X'는 엔진 등 내연기관만을 전동식으로 바꾼 기존 전기 중장비와 달리 유압시스템을 제거하고 구동하는 모든 부위를 전동화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소음과 진동을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디젤 등 내연기관은 물론, 유압 시스템까지 배터리로 대체해 CES 혁신상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두산밥캣은 전동화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가 영국 왕립학회의 외국 회원으로 선임됐다. 영국 왕립학회는 1660년 영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로,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 저명 과학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했고, 노벨상 수상자만 현재까지 280여 명을 배출했다.영국 왕립학회는 매년 '자연 지식의 개선에 대한 심대한 기여'를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 세계에서 한 해에 영연방 소속 회원 최대 52명까지, 외국인 회원은 최대 10명까지 선발한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김빛내리 기초과학연구원(IB) RNA 연구단장이 영국 '왕립학회' 외국인 회원으로 선정됐다.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다.왕립학회는 1660년 영국 런던에서 창립된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다. 자연과 기술에 대한 유용한 지식의 개선 및 수집, 합리적 철학 체계의 건설이 목적이다. 영국의 과학 한림원으로서 국가 과학 연구 진흥과 정책 수립을 이끄는 한편, 국제 자연과학 연구의 중심으로 기능하고 있다.왕립학회는 '자연지식의 개선에 대한 심대한 기여'를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6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하는 안현모-신아영-우혜림이 자신들만의 공부 비법을 전할 것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12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안현모-신아영-우혜림이 출연한다. 이들은 방송을 통해 자신만의 공부비법을 공개해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안현모는 자신의 공부비결은 부모님이라며 그들이 늘 할 수 있다고 강한 긍정을 불어 넣어 준 것이 내적 동기에 의한 학습을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또 안현모는 4살 때 TV를 보며 놀다가 스스로 알파벳의 발음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5일 '아인슈타인 클래스' 해단식을 열었다.올해로 12기를 맞은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국내 유수 대학생을 멘토로 선발해 발전소 주변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시행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이다.2010년부터 시작한 아인슈타인 클래스에 참여한 멘티는 4100여명에 이른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초로 온라인 멘토링으로 진행됐다.1월 11일부터 4주간 대학생 멘토 54명이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에서 147명의 멘티에게 학습지도, 진로상담, 정서교육 등의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