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대청 기자] 한국 웹툰산업이 만화부터 시작해 영화, 음악, 굿즈에 이르기까지 IP 기반 콘텐츠로 세계 시장을 사로잡고 있는 마블·DC 모델을 뛰어넘겠다는 야심을 불태우고 있다. 올해 1분기 네이버와 카카오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올린 원동력에는 공통적으로 웹툰 산업의 급성장이 있었다. 네이버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성장한 1조7321억원이다. 특히 네이버웹툰 등 콘텐츠 서비스 1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58% 증가했다.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한 달 이용자 수(MAU) 6200만 명을 달성하며 꾸준한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거둔 성공에 힘입어 카카오페이지 지식재산권(IP)에 기반한 2차 콘텐츠들이 줄지어 만들어진다. 드라마 '계약우정', '저녁 같이 드실래요?', '쌍갑포차'는 5월 내 방영을 준비 중이다. '정상회담: 스틸레인3'은 영화로 나온다. 이 작품들은 다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KBS 2TV 드라마 '계약우정'은 오늘(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권라드 작가의 원작 웹툰은 다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카카오페이지가 ‘슈퍼 웹툰 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으로 윤태호 작가의 신작 ‘어린-남극편’을 선정하고 21일 론칭한다. 21일 론칭을 앞둔 ‘어린’은 ‘이끼’·‘미생’·내부자들’ 등 내놓는 작품마다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윤태호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어린’은 전파공학도 출신의 주인공 ‘이온’이 어쩌다 대형기획사의 전속 작곡가가 되어, 대중의 관심과 유명세의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현실을 피해 남극으로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어린’은 윤태호 작가가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