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2019년 서울시내 에너지다소비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에너지다소비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9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서울시 소재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은 총 589개소로, 사업장은 전년보다 2개소 줄었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은 5%가량 증가했다. 특히 에너지다소비사업장 중 건물의 경우 전년 대비 4개소가 줄었는데 건물 온실가스 배출 감소량은 0.4% 수준에 그쳐 건물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에너지소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