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화창한 초여름날씨를 보이겠다.다만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1㎜ 내외의 강수를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강원산지에는 바람이 평균풍속 30~50㎞/h(8~14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도 순간풍속 55
캐나다는 ‘단풍의 바다’라 불리울 만큼 가을이면 나라 전역이 온통 붉은 빛과 노란 빛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그 중에서도 메이플 로드(Maple Road)는 캐나다 동부 지역의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퀘벡시티까지 쭉 이어지는 800㎞ 가량에 이르는 단풍길로,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한달 동안 끝없는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길목 이곳 저곳에 흩어져 있는 단풍 절경을 찾아 달리는 메이플 로드 드라이브는 캐나다의 가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행법이다. 여름이 더웠던 해일수록 큰 기온차로 인해 단풍 빛깔이 더욱 선명해지기 마련이다. 전세계적으로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날씨로 인해 올해에는 더욱 강렬한 단풍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가을은 캐나다로 떠나 새빨간 혹은 샛노란 단풍의 바다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맞이한 이들에게 다이어트 비상이 걸렸다. 이에 음식을 선택할 때 칼로리를 꼼꼼히 따지는 다이어트족도 증가했다. 음식 속 에너지를 뜻하는 열량 즉, 칼로리(㎉)가 몸무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식품업계는 칼로리는 낮지만 영양소는 높고 맛과 포만감까지 챙긴 다양한 식품을 출시하며, 여름 다이어트족 겨냥에 나섰다. 언제 어디서나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파우치 죽부터, 저열량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 100칼로리 미만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을 소개한다.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한 팩당 100칼로리를 넘지 않는 파우치 죽 ‘본죽 밀타임’ 2종을 최근 선보였다. 본죽 밀타임의 ‘군고구마죽’과 ‘밤라떼죽’은 각각 90칼로리, 95칼로리로 부담
30도에 육박하는 여름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선풍기나 에어컨 등 냉방용품들이 환영받고 있다. 특히 단시간에 주변공기를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에어컨은 가정과 기업 모두 여름철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그러나 최근 에어컨 사용을 위해 전원을 켜본 후 느껴지는 불쾌한 냄새로 불편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다. 에어컨은 일정기간만 사용되고 이후에는 방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 기간동안 먼지와 곰팡이, 세균 등 유해물질이 번식하여 피부질환과 복통, 호흡기질환까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불쾌한 냄새까지 만들어내 청결함을 강조해야 하는 음식점이나 카페, 다수의 인원이 근무하는 기업, 관공서, 단체 등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에어컨청소부터 세탁기, 매트리스, 후드 등 홈케어서비스 전문기업 휴렉
[뉴스웍스=한동수기자] “내수 진작 관점에서 무더위가 비가 많이 오거나 추운날씨보다 낫다”하이투자증권은 16일 ‘폭염과 경제’라는 리포트를 통해 폭염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긍‧부정적 요인이 혼재돼 있으나 내수 진작면에서는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며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폭염은 생산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지만 백화점 및 가전제품업계 판매 증가에 기여하고 여행사등 일부 서비스업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는 분석이다.◆덥고 비 적게오면... ‘경기 상승’일본 아사히은행은 지난 1993년 선선한 여름날씨 때문에 일본의 GN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지난 5월 평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은 “올 5월 전국 평균기온은 18.6도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다”고 1일 밝혔다.평균 최고기온은 25.1도로 1978년(25.3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최저기온은 12.4도로 네 번째로 높았다.이는 올 5월 초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 계열의 따뜻한 공기가 유입됐고, 말에는 이동성고기압이 영향을 준 가운데 한낮에 강한 일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분석했다.특히 18∼23일 중국북부와 몽골로부터 고온 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