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법원이 "용산정비창전면제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장과 감사, 추진위원 등 해임안을 의결한 주민총회가 의결정족수에 미달했다"며 '효력정지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연됐던 해당 구역 재개발 사업은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재판장 김정운)는 지난 19일 차무철 용산정비창전면제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장 등이 제기한 추진위원장 등 해임 결의 주민총회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앞서 일부 토지소유주들은 지난 5월 18일 차 위원장 등에 대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