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자신과 가족에 대한 허위·추측 보도한 기사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일가가 불법적인 투자와 연관됐다는 의혹을 보도한 경향신문을 상대로는 정정보도를 청구했다.조 전 장관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언론사를 대상으로 반론보도 및 정정보도를 적극 청구하고 기사 작성 기자 개인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해 하반기 저와 가족 관련해 엄청난 양의 허위 과장 추측 보도가 있었다"며 "청문회 준비, 장관 업무 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보수 성향 유튜버 우종창 전 월간조선 기자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17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우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날 공소사실에 대해 "피고인은 언론인으로서 최소한의 사실확인 과정조차 수행하지 않고 허위사실을 방송했다"며 "방송내용은 마치 청와대가 (박 전 대통령의) 재판에 개입하려 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아주 심각한 내용"이라고 지적했다.또한 "피해자인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