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수련병원 전공의에 이어 전임의들도 사직서 제출에 동참하고 나서 2·3차 종합병원들의 환자진료에 비상이 걸렸다. 파업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이미 절반으로 떨어진 외래진료와 수술·중환자실 운영이 더욱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세브란스,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의료원 등 전국 77개 병원에 종사하는 전임의 일동은 정부의 정책추진을 강력히 반대함을 결의하며 사직서를 제출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27일 발표했다.전국 전임의 일동은 성명서에서 “정부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것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북 21번째(익산 2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익산 2번째 확진자 A씨는 서울 도봉구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드러났다.19일 전라북도와 전북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전 1시 2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9~10일 도봉구 친구와 여행을 다녀온 A씨는 도봉구 친구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접한 후 지난 14일 익산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당시 A씨는 음성판정을 받고 지난 18일까지 자
KEB하나은행은 원광대학교병원과 외국인 환자 대상 의료관광 특화 금융 서비스인 'Medical 결제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Medical 결제 서비스'는 지난해 9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개발된 서비스로 치료 종료 후 환자 동의를 거쳐 은행이 병원에 치료비를 지급한다.KEB하나은행과 원광대학교병원의 업무협약에 따라 원광대학교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는 안전한 진료비 결제와 함께 거래 신뢰도를 높여 비자 발급이 보다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또 원광대학교병원은 자금 정산이 간편해지고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