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건설이 자사 현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흡착·저감 필터를 시범 적용하고 있다고 7일 발표했다. 시범 적용 현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2단계 1공구 조성공사'다. 관할구청과의 협의를 통해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울타리 및 현장 출입차량 등에 필터가 설치됐다.DL건설은 설치 결과와 효과 등을 고려해 향후 타 현장 적용을 검토할 방침이다.필터는 대기 오염 물질을 흡수하고 분해하는 '탄소직물망'이다.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 오염 물질을 방출하는 배출원과 근접한 장소에 설치할 경우 큰 효과를 거둘 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구형(球形) 얼음을 만드는 기능을 탑재한 LG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5일 국내에 출시한다.이 냉장고는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 먼저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크래프트 아이스(Craft Ice) 기능을 국내 최초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트 아이스는 지름 약 50밀리미터(mm)의 구형 얼음으로, 크고 천천히 녹기 때문에 호텔 라운지나 대형 바에서 칵테일, 위스키, 레모네이드, 아이스커피 등에 사용된다.하단 냉동칸에서 크래프트 아이스를, 상단 얼음 디스펜서에서 각얼음과 조각얼음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20일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이 열리고 위생관리는 보다 철저해진 'LG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를 국내 출시한다.신제품은 사용자가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에 연결하면 편리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냉장고 앞에서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냉장고 문 열어줘"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냉장고 문이 열린다. 양손에 식품이나 그릇 등을 들고 있는 경우에 유용하다.이 제품은 냉장고의 얼음정수기도 음성 제어가 가능하다. 사용자가 "냉수 설정해줘"나 "각얼음 설정해줘"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정부가 지난해 출시한 국내차 5사의 신차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자동차 5사 중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유독 유해물질 발생 수치가 재작년보다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기자는 지난해 출시한 셀토스, 신형 그랜저와 K5, 쏘나타 등의 미디어 시승 때 두통과 구역 등을 겪어 시승 내내 환기에 신경을 많이 쓴 경험이 있다. 지난 15일 출시한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GV80의 시승 당시에도 새차증후군으로 인해 고생했다. 개선이 안되고 있다는 반증이다.반면, 16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청호나이스가 신제품 '이과수 정수기 타이디'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제품은 폭 22cm의 소형 제품으로 0.0001마이크로미터 기공 사이즈의 초정밀 분리막이 적용된 4단계 역삼투압 정수 기술력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중금속, 박테리아, 바이러스, 유기화학물질 등 유해 이온성 물질을 제거해 안전한 물을 제공한다.저장용량도 동급 사양의 '이과수 정수기 S' 대비 2.1리터 늘린 5.5리터로 4인 이상 가정도 넉넉하게 쓸 수 있다.새롭게 적용된 AT-RO 멤브레인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임오가 국내 생리대 브랜드 중 최초로 국제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 그린라이프'에서 섬유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에코서트 섬유 인증 프로그램은 해당 제품이 유기농으로 재배된 섬유로 제조됐다는 것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다. 모든 제조 과정 단계에서 사용된 원료 물질이 추적 가능하며 유기농으로 재배됐다는 점을 알 수 있어 신뢰할 만하다.아임오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2개의 에코서트 인증 마크를 통해 아임오 제품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임오’가 H&B스토어 롭스에 입점했다. 롭스 홍대입구점, 이태원점 등 전국 110여개 점포에서 지난 20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올리브영, 랄라블라, 부츠 등 유명 H&B스토어와 온라인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임오’는 이어 지난 11월 롯데마트에 입점한 데 이어 이달 롭스 오프라인 매장에도 진출하며 대세 브랜드임을 입증했다.생리대 안전성 문제가 연일 불거지며 소비자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도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유통망을 넓히고 있어 더욱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화학제품에 대한 불신과 공포로 ‘순면’ 제품이 떠오르고 있다.클래식 패브릭의 '구스다운 이불'은 알러지 방지 처리가 된 순면 100% 원단을 사용한다.겉감으로 사용된 원단뿐만 아니라 충전재인 거위털까지 유럽섬유제품 품질 인증인 오코텍스 최고등급인 클래스 1을 획득했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나 아이들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오코텍스’는 모든 가공 단계의 섬유 원료, 중간 제품 및 최종 제품과 그에 사용되는 부속 재료들에 대해 독립적 검사를 실시한다. 오코텍스의 유해물질 테스트는 섬유의 사용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최근 유기농 순면 커버를 사용하는 생리대 및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생리대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졌다. 유기농 및 친환경 생리대 브랜드들은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온라인 할인 행사를 다양하게 열고 있다. 아임오는 연말을 맞아 온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대표 H&B스토어인 올리브영과 랄라블라의 온라인몰, BF샵 등에서 연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올리브영 온라인 몰에서는 온라인 단독 기획 세트 구성을 비롯해 중형과 대형 제품을 오는 12월 30일까지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랄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공공하수 및 산업폐수 등에 함유된 난분해성 유해화학물질(의약물질, 내분비계교란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수(水)처리 공정기술을 ㈜해성에 기술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해성 측에 이전된 기술은 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오존’ 기반의 수처리 공정 기술로 오존산화공정에서 생성된 산화제(OH라디컬)로 하·폐수 처리수에 함유된 난분해성 유기화학물질을 산화 제거하고, 산화 과정에서 부가적으로 생성된 물질은 생물여과 공정을 통해 30분 이내로 제거하는 수처리 공정기술이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최근 국내 브랜드임에도 세계 시장에서 먼저 인정 받은 뒤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국내 헬스&뷰티 브랜드 중에는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 제품력을 인정 받으며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들은 해외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국내에서도 인기와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투쿨포스쿨’은 지난 2015년 미국·캐나다 세포라 입점을 시작으로 2017년 유럽 16개국 내 세포라 전 지점, 중동 5개 지점에 추가 입점하며 해외 시장을 공략했다.지난 9월 진출한 칠레, 브라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다양한 외부 자극으로 피부가 상하기 쉬운 환절기에는 보습과 진정 관리가 필수다. 꼼꼼한 클렌징으로 피부 노폐물과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등의 ‘페이셜 홈 케어’가 필요하다.초당 300회 ‘소닉 음파기술’을 사용하는 클라리소닉의 ‘스마트 프로파일 업리프트’는 짧은 시간 안에 손으로 세안했을 때보다 6배 더 뛰어난 클렌징이 가능하다. 젠틀 클렌징 기술로 피부 장벽을 지키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임오’가 7일 전국 롯데마트에 입점했다.올리브영, 랄라블라, 부츠 등 유명 H&B스토어와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아임오 생리대 5종은 7일부터 롯데마트에서 판매된다.아임오는 지난 2010년부터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를 만들어 판매하며 소비자의 신뢰를 얻은 브랜드다. 모든 생산공정을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다.세계적인 유기농 인증 기관인 에코서트(ECOCERT)에서 국내 생리대 브랜드 중 최초로 국제 유기농 인증(OCS) 100을 받은 유기농 순면 커버를 사용한다. 인체에 유해한 형광증백제, 표백제를 전혀 사
10월부터 생리대의 모든 성분 표시가 의무화됐다.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면류 의약외품 전성분 표시제’가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앞서 치약·구중청량제(가글액) 등 일부 제품에만 적용됐던 전 성분표시는 이달부터 생리대와 마스크 등 지면류 의약외품에도 확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생리대 등 지면류 의약외품의 포장에는 첨가된 모든 성분이 표시된다.식약처는 생리대 제품 생산 때 휘발성유기화학물(VOCs)을 줄일 수 있는 가이드라인 등도 향후 마련할 계획이다.내달부터는 그 동안 일반 공산품으로 분류됐던 ‘휴대용 공기·산소캔’ 제품이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면서 품질기준과 안전성·유효성 평가가 의무화 된다.12월에는 의약품 전성분 표시제가 확대 시행된다. 의약품 전성분 표시제란 모든 성분이 표시되지 않은 의약품은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 붉은불개미 여왕개미에 이어 7일 오후 일개미 70마리가 추가로 발견된 가운데 이들의 강인한 생명력이 눈길을 끈다.여왕 붉은불개미는 하루에 알을 1500개나 낳을 정도로 번식력이 대단하고, 무리의 전체 개체 수는 1년 만에 2000∼3000마리로 늘어난다. 또 영하 9도의 기온에서도 살 수 있고 홍수나 가뭄에도 적응력이 뛰어나다. 이 개미의 크기는 3∼6mm 정도다. 그러나 꼬리 부분에 침이 있어 찔리면 불에 덴 것처럼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침에는 염기성 유기화학물인 알칼로이드인 솔레놉신과 벌, 독거미, 지네 등에 있는 독성물질 포스폴리파아제, 히알루로니다아제 등이 섞여 있다.한편, 9일 정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환경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