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쌍용자동차는 내수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내년 수출물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해외시장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독일에서는 지난 3일 독일 북서부 브륄(Bruhl)에 있는 판타지아랜드(Phantasialand)에서 독일대리점 및 지역 딜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독일 딜러 연례 콘퍼런스(Auftakt 2020)’를 개최하고 2019년 실적 리뷰 및 우수 딜러 시상, 2020년 사업계획 등을 공유했다.또한 지난 6일 아일랜드에서는 현지 언론 및 딜러 30여명을 아일랜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디젤에 이어 가솔린 모델을 유럽시장에 론칭하고 대규모 미디어 시승회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하반기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4일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푸에르타 아메리카 호텔(Hotel Puerta de America Madrid)에서 유럽지역 주요 언론을 초청해 코란도 미디어 론칭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3일간 세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벨기에, 슬로베니아 등 유럽 22개국에서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쌍용자동차가 영국, 벨기에, 스페인 등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코란도 현지 판매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지난달 20~22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포드셔 우드스톡에 있는 블레넘궁에서 공식적인 코란도 디젤 모델의 판매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 론칭 행사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 참석한 현지 언론·대리점 관계자들은 8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코란도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양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공간 및 뛰어난 공간활용성 등 한층 강화된 코란도의 상품성에 만족감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쌍용자동차는 코란도가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 유로 앤캡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고 6일 발표했다. 테스트에서 코란도는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주행안전보조 시스템까지 총 4개 부문 전 영역에서 5스타 기준을 만족하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는 첨단 차량제어기술인 딥컨트롤 시스템과 동급 최다 에어백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사양을 확보함으로써 유럽의 까다로운 안전기준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유로 앤캡은 신차 안전도 평가프로그램으로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넥쏘가 세계 최초로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앤캡)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았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넥쏘는 유로앤캡 테스트에서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얻었다. 특히 넥쏘는 특히 성인 탑승자와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성인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넥쏘는 정면 및 측면 충돌시 상해영역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성능이
조악한 품질과 취약한 안전성, 엉성한 디자인 등으로 놀림감으로 전락했던 중국산 자동차들이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국내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확실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A/S망 확보와 품질경쟁력 제고가 흥행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국내 유일의 중국차 수입사인 신원CK모터스는 지난 10일 중국 동풍소콘의 경상용트럭 및 밴 5종을 공개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회사는 경상용차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중형 SUV '글로리‘의 가솔린모델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도 들여오기로 했다.국내 경상용차 시장과 SUV 시장에 중국차들이 밀려들면서 자동차 시장 전체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중국차들은 유럽 및 일본 브랜드의 고급차 위주로 형성된 수입차 시장 대신 독점지위를 누리던 동급의
약 1년 6개월 간 개점휴업 중이던 폭스바겐 코리아가 다음달 1일 중형 세단 파사트 GT를 공개하고 국내 판매를 재개한다.폭스바겐 코리아는 이날 서울 대치동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파사트 GT의 출시 기념 미디어 공개행사를 열고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16년 8월 25일 ‘디젤 게이트’로 79개 모델의 판매를 중단했던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파사트GT를 시작으로 티구안, 아테온 등 신차를 연달아 출시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판매 중단 이전 수입차 시장에서 30%(아우디 합산)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만큼 빠르게 시장지배력을 회복하겠다는 복안이다.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새롭게 내놓는 파사트GT는 북미형인 전 세대와는 달리 안전성과 편의사양이 대폭 개선된 유럽형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지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갔던 폭스바겐 코리아가 드디어 판매를 재개한다. 지난 2016년 8월 25일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해 79개 모델의 판매를 중단한지 약 1년 5개월 만이다.폭스바겐 코리아는 “내달 1일 대치동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신형 파사트 GT의 출시를 앞두고 기자단 사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신형 파사트 GT는 지난 1973년 등장 이후 전 세계적으로 2200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러 파사트의 신형 8세대다. 지난 2016년 판매 중단을 맞았던 파사트는 7세대 미국형 모델이지만 이번 신형은 유럽형 모델이다. 지난 2014년 유럽시장에 첫 출시된 후 상품성 개선을 거친 2018년형 모델이기도 하다.신형 파사트 GT는 안전성과 편의 사양이 대폭 확대된 유럽형 세단이다. 폭
쌍용자동차는 3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57에서 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상품성을 높인 2018 코란도 투리스모(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불과 3746대 팔린 코란도 투리스모는 새 단장을 통해 기아자동차 카니발과 정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쌍용차는 신형 코란도 투리스모의 올해 판매목표로 월간 1000대씩 총 1만2000대를 설정했다.이석우 쌍용차 마케팅팀장은 이날 열린 출시 행사에서 “2018 코란도 투리스모는 좀더 SUV적인 특성을 강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경쟁차종보다 활용도를 높인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한 기아차 카니발은 승합차와 레저용의 이미지가 강한 반면, 코란도투리스모는 일상 속 어떤 장소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이 팀장의 설명이다.이 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