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윤학배 전 해양수산부 차관에 대한 일부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차관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윤 전 차관은 지난 2017년 12월 해수부가 자체 감사를 통해 박근혜 정부 당시 해수부 공무원들이 세월호 특조위 조사 활동을 방해했다는 정황 자료를 확보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기소됐다.1심에는 징역 1년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경문연)은 지난 12일 "2023년을 빛낸 19명의 경제·문화인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경문연은 산업통상자원부 등록 비영리민간단체다. 지식·문화가 융합된 창조산업 및 융·복합 콘텐츠 개발과 고부가가치 브랜드 창출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발굴하는 교육, 연구를 통해 청·장년의 일자리 확대와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의 지속발전 가능성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 교육적 차원의 사업 추진과 실효성 있는 구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경문연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양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최한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이 2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됐다.행사는 윤학배 전 해양수산부 차관 등 신라역사 및 해양 분야 석학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학배 전 해수부 차관의 '바다에서 만나는 문무대왕' 기조강연과 권위 있는 국내 석학 3명의 주제발표가 펼쳐졌다. 이영찬 동국대 교수의 발표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에 현대기술을 통한 새로운 문무대왕 콘텐츠 개발의 접근방식을 선보였다. 이홍천 매니페스토 정책연구소 소장을 좌장으로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CCTV통합관제센터는 올해 상반기만 28건의 음주 운전을 찾아낸 것으로 집계됐다.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CCTV통합관제센터에 등록된 사건·사고는 56건이다.세부적으로 ▲음주운전 28건 ▲절도 1건 ▲치매실종자 구조 10건 ▲교통사고 4건 ▲난폭운전 3건 ▲주거침입 2건 ▲화재예방 3건 ▲청소년보호 2건 등이다. 특히 CCTV통합관제센터는 사건·사고 현장 영상은 물론이고 치매 노인 찾기와 청소년 비행 보호와 예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올해 상반기만 경찰 등 유관기관의 요청으로 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박근혜 정부 고위 인사들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이중민)는 1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현기환 전 정무수석, 현정택 전 정책조정수석, 안종범 전 경제수석, 정진철 전 인사수석에게 무죄를 선고했다.함께 재판에 넘겨졌던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윤학배 전 차관,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조대환 전 특조위 부위원장 등도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던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병기 전 비서실장,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판결이 2심에서 뒤집혔다.서울고법 형사13부(구회근 이준영 최성보 부장판사)는 17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수석, 이 전 실장, 김 전 장관 등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판결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학배 전 해수부 차관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1심보다 형량이 크게 줄었고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설립과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함께 기소된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윤학배 전 해수부 차관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반면,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는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25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민철기 부장판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실장과 조 전 수석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 전 장관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업무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혐의를 받는 해양수산부 김영석 전 장관과 윤학배 전 차관이 구속됐다.지난 1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양철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김 전 장관과 윤 전 차관에 대해 박근혜 정부 당시 해수부 직원과 세월호특조위 파견 공무원에게 특조위 내부 상황 및 동향 등을 보고(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하도록 한 혐의를 부여했다.또한, 검찰은 두 사람이 해수부 직원들에게 특조위 활동을 방해할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도록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해 12월 자체 감사 결과 10여 명의 해수부 공무원들이 세월호특조위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
[뉴스웍스=최안나기자]한진해운의 법정관리에 따른 하역 차질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정부는 화물인도, 환적 등의 후속 조치를 지원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진해운 관련 합동브리핑에서 "7일 현재까지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97척 가운데 해양항만에서 52척 국내항만에서 42척 등 모두 94척의 하역이 완료됐다"며 "화주에게 화물을 원활히 인도하도록 항만당국과 협조, 현지 주선업체 안내 등을 통해 현장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남은 3척도 이번주 중 하역이 예정돼 있으며 1척은 해외
[뉴스웍스=이재천기자] 우리나라 바다에서 양식한 연어를 맛볼 수 있게 됐다.해양수산부는 강원도 고성 외해 가두리에서 양식한 국산 연어 500톤을 8일부터 출하한다고 7일 밝혔다. 양식 연어가 시중에 출하되는 것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이다.연어는 광어 다음으로 인기 있는 양식 어종으로 국내 연어 소비량은 2010년 1만2000톤에서 2015년 3만4000톤으로 최근 5년간 3배 가까이 급증했다. 하지만 지난해 수입량이 3만2000톤에 달할 정도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왔다.연어는 최적수온이 17℃ 이하에서만 살 수 있는 한해성 어종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국토교통부 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을, 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을 내정하는 등 개각을 단행했다.박 대통령은 또 기획재정부 2차관에 송언석 현 기재부 예산실장, 교육부 차관에 이영 한양대 교수, 외교부 1차관에 임성남 현 주영국대사, 국방부 차관에 황인무 전 육군참모총장, 보건복지부 차관에 방문규 현 기재부 1차관, 해수부 차관에 윤학배 현 해양수산 비서관을 내정하는 등 6개 부처 차관도 교체했다.한미 정상회담 후 한국형전투기(KF-X) 기술이전이 무산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