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특별시가 '개발‧정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세운상가 일대의 미래 관리방향을 '보전‧재생'으로 전환한다. 기존 산업생태계에 대한 보전과 혁신이 어우러진 도심 제조 산업의 허브로 만든다는 목표다. 세운상가군(세운~진양상가 7개 건물)이 청년 유입, 힙지로 열풍 등에 힘입어 성공적 재생사례로 안착한 만큼 산업재생을 통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되찾고 이 일대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4일 서울시는 본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운상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양미옥·을지면옥 등 유명 음식점에 대한 강제철거 금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수요미식회' 소개 내용이 눈길을 끈다.지난 9일 tvN '수요미식회'에는 배우 고은미와 2PM 찬성이 출연해 음지로 맛집들을 소개한 바 있다.이날 '수요미식회'에서 선정한 서울 을지로 맛집은 양대창구이, 골뱅이무침, 녁피자와 바섯라구 살시치아 뇨끼로 유명한 맛집이었다.양대창구이 집은 양미옥으로 중구 충무로 62번지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대표메뉴 특양 3만 30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남빛하늘 기자] 서울시가 현재 진행 중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정비사업계획'에 대한 행정절차 중단 및 이 일대 도심전통산업과 노포(老鋪, 대대로 이어온 오래된 가게) 등을 골자로 하는 '보존과 정비에 대한 정비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하겠다고 23일 발표했다.강맹훈 도시재생실장은 이날 서울시 본청 브리핑룸에서 "그동안 역사문화자원에 대해선 최대한 보존 원칙을 지켜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진행 중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정비 사업계획(2014년 수립)과 역사도심기본계획(2015년) 상에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