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최근 불거진 중국·러시아 영공 침범 및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에 따른 '안보국회'를 열기 위한 원포인트 임시국회소집요구서를 26일 제출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나 원내대표는 "매우 엄중한 안보 현실에도 무책임한 정부와 여당은 이 부분을 은폐하기 바쁘다"며 "결국 국민들이 안보에 대해 안심할 수 있게 국회에서 이걸 따져묻고, 앞으로 안보 정책의 수정이나 올바른 방향 제시를 위해 안보국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 외에 대내적으로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의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23일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 원장을 초청해 전경련 회관에서 '한일관계를 통해 본 우리경제 현황과 해법 특별대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특별대담은 일본 수출 규제를 계기로 한국 외교와 경제 전반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대담에 참여한 윤증현 전 기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 '청와대 회담'을 제안하자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및 정의당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했다. 범여권 정당들은 황 대표의 이 같은 제안이 나오기 이전부터 논란이 일었던 '5당 대표회담을 수락한 것'으로 규정하는 모양새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대표가 청와대 회동을 제안했다. 실질적 논의가 가능하다면 어떤 회담도 수용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