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 관내 학교 10곳 중 6곳은 기간제 교사에게 담임교사 업무를 떠넘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민의힘 소속 김혜영 서울시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5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서울 관내 학교 1314곳 중 888곳(67.5%)는 기간제 교사에게 담임교사 업무를 떠넘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교내에 정규직 담임 교사보다 기간제 담임 교사의 수가 더 많은 학교가 총 105곳이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교 105곳 중 91곳은 사립 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경북대학교 등 전국 7개 대학 교육연수원에서 물리교과 등 17개 교과목 기간제교원 283명을 대상으로 ‘정교사 1급 자격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그동안 정규교원에게만 실시하던 정교사 1급 자격연수를 기간제교원으로 확대해서 빠르게 변화하는 학교현장에 적합한 교과지도능력 배양, 교직 소양 함양과 기간제교원의 처우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연수 대상자는 자격연수 공지 안내일 부터 자격연수 종료 예정일까지 근무 예정자로서 교육경력 3년 이상인 기간제교원 중 연수 희망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