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2일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특정 키워드가 단시간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이하 실검)에 오르는 것을 두고 "제 2의 드루킹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김성태 의원은 과기정통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4분의 3이 네이버로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고 국민의 62%가 인터넷 포털을 언론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어떤 매체도 이렇게 압도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없다"며 "포털 시장에서 지배적 사업자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이하 실검)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시민단체인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은 3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이 반대해도 '불가피'하다며 임명하는 것이 바로 독재"라며 "조국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은 공정사회에 대해 사망선고를 내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날 낭독한 성명서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딸이 한영외고 재학 시절 단국대의 SCIE급 병리학 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된 데 대해 '지금 보니 딸아이가 제1저자가 된 게 좀 의아하다'고 말해 입시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