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세계 81위)가 노박 조코비치(세계 3위·세르비아)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아쉽게 패했다.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론테니스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단식 1회전에서 권순우는 조코비치와 2시간 27분 동안 벌인 명승부 끝에 1-3(3-6, 6-3, 3-6, 4-6)으로 석패했다. 이날 권순우는 세계 최강 조코비치를 맞아 선전했다. 2년 연속 윔블던 단식 2회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테니스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끝까지 포기하지 앟는 모습과 수준 높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코로나 백신 거부론자’인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중인 덴마크 바이오업체의 지분 80%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덴마크 '퀀트바이오레스(QuantBioRes)'의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6월 이 회사가 창립됐을때 아내와 함께 80%의 지분을 매입했다.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이반 론카레비치는 "조코비치는 창립자 중 한 명"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조코비치의 투자액은 공개하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33·세르비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조코비치는 지난 23일(한국시각)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도착해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다.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조코비치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ATP 투어가 전면 중단되자 지난 13일부터 아드리아 투어라는 자선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13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1차 대회가 치러졌고, 20일부터 이틀 동안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노박 조코비치가 호주오픈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역대 최다인 통산 8번째 우승을 거두면서 라파엘 나달을 제치고 남자테니스 세계 1위를 탈환했다.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는 도미니크 팀(5위·오스트리아)을 세트 점수 3-2(6:4/4:6/2:6/6:3/6: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조코비치는 2세트 후반부터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졌는데, 서브 시간 초과로 페널티를 받고 주심과 신경전을 벌이는 등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페이스가 흔들린 조코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코리아(ASICS KOREA)가 세계 1위 남자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테니스화 '코트 FF 노박(COURT FF ™ NOVAK)'을 이번 2019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를 맞이해 한정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아식스코리아에 따르면 최고의 스피드와 탁월한 안정성을 중점으로 제작 된 코트 FF노박은 경기력 상향을 위해 전면부와 후족부에 GEL(젤)을 탑재해 뛰어난 쿠셔닝을 제공한다. 또 중족부에 트위스트러스(Twistruss™) 시스템으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2019년 4월, 스위스 아방가르드 워치 브랜드 태그호이어가 공식 브랜드 캠페인 ‘#어려움에굴복하지마라’ 의 새로운 주인공이자 2018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당시 세계 테니스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를 16강에서 꺾는 등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테니스 대회 4강까지 오른 정현 선수를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공개했다. 지난해 커다란 돌풍을 일으켰던 정현을 향한 뜨거운 관심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19년 1월, ‘넥스트젠 ATP 파이널 (Next Gen ATP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카카오는 ‘올해의 인기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올해의 인기 검색어는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포털 다음과 다음앱, 카카오톡 샵검색에서 이뤄진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로, ‘이슈’, ‘최다’, ‘인물’, ‘방송’, ‘영화’ 등 총 5개 카테고리별 검색어 순위를 제공한다.2018년에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축구, 야구 등 인기 종목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화제를 모은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이슈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쇼트트랙부터 봅슬레이까지 역대 최다 메달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세계6위)가 US오픈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7월 윔블던 대회에 이어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조코비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세계 3위)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조코비치는 이날 우승으로 지난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US오픈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조코비치는 세계랭킹을 단숨에 3위까지 끌어올리게 됐으며, 380만달러의 우승 상금도 받게 됐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6위)과 황제 로저 페더러(1위)의 재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6일(한국시각) 정현과 로저 페더러는 2018 BNP 파리바 오픈 8강전에서 격돌한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호주오픈 4강전 이후 약 2달여 만에 다시 만난다. 당시 게임에서는 정현이 발 부상으로 기권했다.페더러는 정현과의 재대결에 대해 "정현의 포핸드와 코트를 넓게 사용하는 스타일은 조코비치와 비슷하다. 다시 만나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비윈 등 유럽의 6개 베팅업체들이 공개한 정현과 페더러의 8강전 예상스코어 배당률에 따르면 정현의 0-2 패배 배당률이 평균 1.46배로 가장 적었다. 이는 정현의 0-2 패배에 1만원을 걸고 실제로 정현이 이 스코어로 질 경우 1만4600원을 돌려받는다는 뜻이다. 정현의
정현(26위·한국체대)이 16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와 '마스터스 1000시리즈'서 다시 한번 맞붙는다.정현은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BNP 파리바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8강전에 진출했다.정현은 16강전에서 파블로 쿠에바스(34위·우루과이)를 만나 2-0(6-1·6-3) 완승을 거뒀다. 쿠에바스는 2016년 세계 19위까지 올랐던 강적이다. 그러나 정현은 단 1시간 18분 42초 만에 그를 꺾고 올해 출전한 5개 대회 연속으로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현의 8강전 상대는 세계랭킹 1위 로저 페더러다. 두 선수는 지난 1월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전에서 이미 만난 적이 있다. 호주오픈 당시 정현은 알렉산더 즈
2018 호주오픈 4강전에서 정현과 로저 페더러의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외신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정현이 역사를 새로 썼다"고 보도했다. 호주오픈 대회 측은 "정현이 서울 명동 거리에서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 거로 생각하면 오산이다"라고 표현했다. 또 정현에게 '거물 사냥꾼, 아이스맨, 교수'라는 별명을 붙였다.외신들은 정현의 센스있는 인터뷰도 높게 평가했다. 정현은 샌드그렌과의 8강전 경기 후 장내 아나운서와 인터뷰에서 "3세트 마지막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무슨 생각을 했는가"라는 질문에 "어떤 세리머니를 할지 생각 중이었다. 그러다 듀스를 허용했다. 그래서 경기에 집중했고 결국 어떤 세리머니도 못했다"고 답해 관중들의 웃음
대한민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1·세계58위·한국체대)이 사상 첫 메이저대회 결승진출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을까.정현이 26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4강 무대에 선다.그 상대는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36·세계2위·스위스)다.객관적인 전력상으로 볼때 페더러는 정현에게 거대한 벽이다. 페더러는 메이저대회 19회 우승과 함께 호주오픈 5회 우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하지만 정현에겐 젊음과 이번 대회에서 그의 우상 노박 조코비치를 꺾는 등 가파른 상승세가 무기다.정현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이 대회 32강전에서 세계 4위 알렉산더 즈베레프(21·독일)에게 세트스코어 3-2의 짜릿한 역전승을
세계 테니스계가 대한민국 테니스 선수 정현(21)을 주목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호주 오픈 트위터에는 정현 선수의 모습이 메인 배경 화면에 등장하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포스팅됐다. 경기 장면 모습이 대부분인 다른 선수들과 달리 정현 선수는 행사장에서 아이들과 이야기 하는 모습까지 화제가 됐다. 호주오픈 측은 25일(한국시각) "정현은 어딜가든 새로운 친구를 만든다"라는 글과 함께 정현 선수가 가든 스퀘어에서 어린이와 함께 AO테니스 게임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 1시간 뒤 올린 다른 포스팅에는 "정현에게 지금은 매일이 좋은 날이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심지어 경기에 출장 중인 선수들을 찍은 비디오에 정현 선수가 비치자 "스페셜 게스트 정현"이라고 덧붙여 그의 존재를 부각하기도 했다. 테니
2018 호주오픈 4강전에서 정현(58위)과 맞붙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2위)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24일(한국시각) 페더러는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토마스 베르디흐(체코, 20위)를 3-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페더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현에 대해 "이전까지 한번도 상대해 본 적이 없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4위)를 상대로 믿을 수 없는 경기를 보였다. 정현과의 대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조코비치의 몸상태가 110%는 아니었을 지라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정현이 조코비치처럼 좋은 모습을, 특히 수비적으로 수준 높은 실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한편, 26일(한국시각) 오후 5시 30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4
호주오픈에서 세계적인 강호들을 연달아 꺾고 4강에 진출한 정현(21·세계58위·한국체대)가 테니스 월드스타의 반열에 올랐다.25일(한국시간) 현재 호주오픈 공식 트위터 메인화면에는 정현이 4강에서 샌드그렌을 꺾고 환호하고 있는 장면이 장식됐다.테니스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의 공식 페이지에 메인 사진으로 장식됐다는 것은 그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특히 예선전의 돌풍이 아닌 4강을 앞둔 시점에서 이와 같은 현상을 주목할 만한 일이다.실제로 지난 노박 조코비치와의 16강전 승리 이후 미국의 한 언론은 정현이 세계 1위로 등극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전한 바 있다.정현은 내일(26일) 테니스의 황제 페더러(36·세계2위·스위스)를 상대로 2018 호주오픈 4강 맞대결을 펼친다. 만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