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중심으로의 체질 전환을 통해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분산됐던 전동화 분야 R&D 역량을 한데 모으고 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내 ‘전동화 연구동’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현대모비스 이규석 신임 사장이 전동화를 중심으로 한 회사 미래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이 사장은 “전동화 연구동은 최적의 연구 환경을 갖춘 차세대 전동화 기술의 전략 거점”이라며 “전문 연구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은 6월 30일 탄야 파욘 슬로베니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비롯한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은 남양연구소에서 전기차·수소전기차·자율주행차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개발 현황을 소개받고, 전동화·자율주행 신기술 등을 체험했다.탄야 파욘 슬로베니아 부총리는 마트야쉬 한 경제·관광·체육부장관과 록 캐플 기업진흥청 대표, 예르네이 뮐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등과 함께 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송호성 기아 사장과 김용화 현대차그룹 최고기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충남 태안에 위치한 주행체험 시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2023 시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과 지상 2층의 고객 전용 건물로 구성돼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다. 2023 시즌은 ▲제동 코스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 고속주회로 ▲다목적 주행 코스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 코스 ▲오프로드 코스 등 주행 체험 코스 8개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생산공장 건설의 첫 삽을 떴다. 이곳은 미국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생산기지이자, 한국 자동차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의 파고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어서 관심이 주목된다.25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은 HMGMA 부지 현장에서 열렸다. 주요 참석자들이 공장 건설을 알리는 첫 삽을 뜬 직후에는 HMGMA와 차로 약 3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 최고의 주행 코스를 보유한 이곳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겠습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7일 국내 최대 규모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개관식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의지를 이곳에 담았다"며 "한 차원 높은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동시에 지역의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지엠이 2025년까지 한국 시장에 전기차 10종을 출시한다. 단, 전량 수입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12일 'GM 미래 성장 미디어 간담회'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GM 디자인센터에서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GMI) 사장,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등 각 사업장의 최고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한국지엠은 '충돌 제로, 배출 제로, 혼잡 제로'라는 G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오토에버 컨소시엄이 재단법인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상용차 고속 자율주행 종합 평가 시설(관제 평가 통합 시스템 부문) 구축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오토에버는 KT 컨소시엄 및 롯데정보통신 컨소시엄이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경쟁사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약 11㎞ 구간의 새만금 방조제에 있는 새만금 수변도로(SMTB) 및 자동차융합기술원(JIAT) 내 주행 시험장에 있는 새만금 주행 시험장(SMPG)에 국내 최초 상용차 자율주행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모비스가 메타버스(가상세계)와 랜선 여행이라는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MZ세대로 표현되는 신입사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 채용된 신입사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6월 2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입문 교육 일정에 '메타버스 체험'과 '비대면 랜선 여행'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모비스가 신입사원 입문 교육에 메타버스와 랜선 여행 콘텐츠를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메타버스는 확장 가상 세계는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와 세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화성 현대차·기아기술연구소를 찾아 “4차산업혁명은 위기이자 기회”라며 “기업들의 창의적인 발상으로 자기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미래차 분야 기술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경기도 차원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과 공영운·박정국 사장 등이 함께했다.최근 첨단기업 현장을 잇달아 찾아 미래 먹거리 모색에 동분서주중인 이재명 지사는 이날 참석자들과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현대자동차그룹이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운영하고 있는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HMG Driving Experience)'에 초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차량과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활용해 기본적인 드라이빙의 테크닉부터 전문적인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까지 모두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한국타이어는 초고성능 세미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레이싱(벤투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은 12일 경기도 구리시 소재 ‘세종-포천 고속도로 14공구, 고덕대교’ 현장 홍보관에서 ‘현대건설 스마트건설기술 시연회’를 가졌다.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의 조성민 단장을 포함한 김기범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본부장, BIM학회장 심창수 중앙대학교 교수 등 스마트건설 관련 주요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 및 기술시연이 진행됐다.조성민 단장은 초청강연을 통해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 방안으로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건설기술의 도입을 강조했다.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 개발현황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은 치열한 국내·외 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건설 역량을 갖추기 위한 '현대건설 2025 전략'을 수립,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까지 글로벌 탑티어 건설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미래인재 확보 ▲안전·품질 중심의 현장 관리 ▲스마트건설 확대 ▲신사업 추진 등 미래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설계·미래기술·안전·품질 분야 인력, 전체 인원의 40% 수준으로 확대먼저 현대건설은 2025년까지 설계·미래기술·안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이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시대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현대건설은 주력할 스마트 건설기술 영역을 OSC(Off-Site Construction), 건설 자동화, 스마트 현장관리, 디지털 사업관리 4가지로 구분해 실용적이고 선도적인 기술을 발굴, 확산시켜 나간다고 14일 밝혔다.공장에서 건물의 구조물, 설비 등을 사전 제작한 뒤 건설현장에서 조립하는 OSC 기술은 시공 생산성 향상 및 작업 안전성 확보 효과가 있다.현대건설은 최근 사내 TF를 구성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융합전공은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FMTC)와 자율주행자동차 기반 미래모빌리티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DGIST는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에 구축한 2만평 규모의 주행시험장을 활용해 연구 협력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두 기관은 자율주행자동차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율주행자동차 기반 미래모빌리티 실증단지 조성, 자율주행 데이터 축적·분석 및 미래모빌리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국내 최고의 연구 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가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스프링클라우드가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FMTC)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 강화 목적으로‘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참여,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인프라 사용, 공동 연구분야 협력, 기타 합의가 이루어진 공동연구 분야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시대에 대비해 스프링클라우드가 개발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에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서울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