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서울교통공사 임직원과 친인척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정규직으로 특혜 전환되었다는 의혹과 관련, "고용세습 등의 언어는 정치권과 언론의 선동적 언어에 불과할 뿐"이라며 반격에 나섰다.자유한국당은 구의역 김군 사망 사고 이후 위험에 노출된 안전업무와 외주업체의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 차원에서 진행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특혜 채용과 고용 세습까지 발생했다며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하고 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난 20일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언론과 국정감사에서 무기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는 회사의 광주형 일자리 투자검토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을 재추진하는 현대차가 정부와 우호적인 정치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뒷거래”라며 반발했다. 합작법인을 통한 위탁생산은 조합원들의 임금수준을 하향평준화 시키고 고용불안을 초래한다는 주장이다.현대차 노조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측이 단체협약을 위반하며 경영위기와 수익성 악화를 불러오는 광주형 일자리에 투자할 경우 임단협 투쟁과 연계해 총력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날 오전 현대차는 광주시의 자동차 생산 합작법인 투자 요청에 따라 투자자의 일원으로 참여할지 검토하기 위해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는 내용의 자료를 언론들에게 발송했다.광주시가 주체인 이번 사업은 자동차 공장에 현대차를 비롯한 다양한 자동차회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