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해양사고 시 승객 및 선원의 생명 보호를 위해 선장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선장 비상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해수부는 지난해 12월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진행해 선장 비상대응 매뉴얼 초안을 마련했으며 민·관 전문가 협의회 등의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선장 비상대응 매뉴얼은 선장 및 선사의 의무, 선장의 기본 직무지식, 해양사고 주요사례 분석, 상황판단 원칙, 단계별 상황판단 절차, 퇴선 결정 시 고려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또 사고 발생 시 비상상황의 심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는 최근 어선용 블랙박스 설치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조업정보알리미를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이번 사업은 20톤 이상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어선사고 총톤수별 발생현황에 따르면 20톤 이상 어선 사고는 2013년 304척에서 2016년 508척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어선에 설치된 블랙박스 카메라를 이용해 조타실 내에서 선상과 바다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녹화기능 및 실시간 영상전송 기능을 통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 박장호◇인사혁신처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요원 하태욱◇희망제작소 △ 부소장 권기태 이성은
국제연합(UN) 산하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선출됐다.정부는 3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IMO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서 임기택 사장이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IMO는 해운 안전과 해양 환경 등과 관련된 정책을 총괄하는 국제연합(UN) 산하 국제기구로 해운 및 조선업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IMO 사무총장은 '바다의
해양수산부 해양안전심판원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은 29일 교육훈련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심판관 대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법학전문대학원 학생에게 해양안전심판원 인턴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육훈련 분야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해양안전심판원은 해양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관련자에게 행정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