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민연금, 신한 '늘리고' KB '줄였다'국민연금이 신한금융지주 지분을 늘리고 KB금융지주 지분을 줄였습니다.KB금융지주의 홍콩 ELS배상액 규모가 최대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리딩금융' 타이틀을 신한금융지주에게 넘겨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국민연금이 엇갈린 반응을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말에 이어 지난 19일 신한금융 주식 128만7146주를 추가 매입해 신한금융지주의 지분 비율을 7.73%에서 8.04%로 0.31%포인트 늘렸습니다. 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월 400만원을 넘게 받는 임금근로자 비중이 200만원 미만 근로자 비중을 처음으로 추월했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10월) 전체 취업자는 2876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34만6000명 늘었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2208만2000명으로 39만8000명 늘었다.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1624만명, 임시·일용근로자는 584만2000명이다. 비임금근로자는 668만2000명으로 5만20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력단절여성이 5년째 감소하면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만 비취업여성 중 절반은 경력단절여성인 가운데 '육아'가 여전히 경력단절 1순위로 꼽혔다. 워킹맘 고용률은 역대 가장 높았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은 794만3000명으로 전체 15~54세 여성(1361만명)의 58.4%를 차지했다. 1년 전보다는 15만9000명(-3.0%) 줄었다. 이 가운데 취업자는 510만7000명, 비취업자는 283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월 400만원 이상을 받는 임금근로자가 월 200만원을 못 받는 근로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만원 미만 비중은 줄어들고 400만원 이상 비중이 커지면서 역전됐다. 다만 월급쟁이 5명 중 1명은 월 200만원을 벌지 못하고 있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4월) 전체 취업자는 2843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4000명 증가했다.전체 취업자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2179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임금수준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가 잦아들면서 지난해 맞벌이 가구와 1인 취업가구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722만4000가구로 전년 대비 18만4000가구 증가했다. 이 가운데 취업 가구는 455만5000가구로 20만4000가구 늘었다. 2015년 통계 이래 가장 많았다. 1인 가구 중 취업 가구 비중은 63.1%로 1.3%포인트 상승했다.남자 1인 취업 가구는 255만1000가구, 여자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월 400만원을 넘게 받는 임금근로자 비중이 22.1%까지 치솟으면서 200만원 미만(23.3%) 근로자 비중을 추월할 기세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10월) 전체 취업자는 2841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67만7000명 늘었다.전체 취업자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2168만4000명, 비임금근로자는 673만4000명이다. 임금근로자는 57만3000명, 비임금근로자는 10만5000명 각각 늘었다. 임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임금근로자 4명 중 1명은 여전히 월 20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0만원 이상을 받는 임금근로자 비중은 최초로 20%를 넘었다.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4월) 전체 취업자는 2707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2%(86만5000명) 증가했다.전체 취업자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2150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임금수준별 비중을 살펴보면 100만원 미만은 9.4%, 1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작년 1인 취업가구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인 취업 가구는 414만가구로 전년 대비 44만가구 증가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5년 이래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남자 1인 취업가구는 232만1000가구, 여자는 181만9000가구로 각각 22만4000가구, 21만5000가구 늘었다.연령별로 보면 취업 가구는 50~64세 107만9000가구, 30~39세 96만4000가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임금근로자 10명 중 1명은 월 100만원 미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월 200만원 미만을 받은 근로자 비중은 여전히 60%가 넘었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10월) 전체 취업자는 2774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2111만2000명, 비임금근로자는 662만9000명이다. 임금근로자 가중 상용근로자는 1506만2000명, 임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전국의 광공업생산과 서비스업생산, 소매판매, 수출, 고용률 등의 경제지표가 모두 상승했다. 역대급 수출 실적과 내수 회복,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경제지표가 호조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1년 연간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광공업생산은 반도체, 기계장비, 화학제품 등의 생산이 늘면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강원(-0.1%)은 음료업 등의 생산이 줄어 감소했으나 경기(13.7%), 충북(12.0%), 세종(11.1%) 등 16개 시도에서는 광공업생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력단절여성 비중이 3년 연속 하락했지만 여전히 기혼여성 6명 중 1명은 경력단절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 이유로는 육아가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은 832만3000명으로 전체 15~54세 여성(1395만4000명)의 59.6%를 차지했다. 1년 전보다 25만5000명(-3.0%) 줄었다. 이 가운데 취업자는 508만2000명, 비취업자는 324만명으로 집계됐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월 200만원 이상 받는 임금근로자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70%를 돌파했다. 다만 임금근로자 10명 중 1명은 10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이 같은 '초저임금' 근로자의 비중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4월) 전체 취업자는 2721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2.5%(65만1000명) 증가했다.이 중 임금근로자는 2064만7000명, 비임금근로자는 656만7000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맞벌이 가구가 2년째 감소했다. 코로나19 여파로 1년 사이 7만 가구가 줄었다.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2020년 유배우 가구는 1233만2000가구로 이 가운데 맞벌이 가구는 559만3000가구, 비맞벌이는 673만7000가구로 각각 구성됐다.맞벌이 가구는 1년 전보다 6만9000가구 줄었다. 이에 맞벌이 가구 비중은 45.4%로 0.6%포인트 하락했다.연령별 맞벌이 가구를 보면 50~64세 237만9000가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1인 가구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돌파했으나 취업자 비중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1인 취업가구 3명 중 1명은 월 200만원을 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621만4000가구로 전년 대비 17만5000가구 증가했다. 이에 1인 가구 비중은 30.4%로 0.5%포인트 상승했다.취업자인 1인 가구는 370만가구로 3만가구 증가했다. 남자 209만7000가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 월 200만원 미만을 받은 근로자 비중이 6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10월)전체 취업자는 2708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임금근로자는 2044만1000명, 비임금근로자는 664만8000명 수준이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1444만8000명, 임시·일용근로자는 599만3000명이다.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