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3일 금융권은 다양한 사업 전개 소식을 알렸다. 우리자산신탁은 부산 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영업력을 한층 끌어 올렸다. 신한은행은 사건사고사실확인원 시스템 구축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소비자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 카카오뱅크는 스타트업과 포용금융 성과 공유회를 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우리자산신탁,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산까지 접수우리자산신탁은 부산 지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지는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347-3번지 일원으로 1980년대 준공된 1~3층의
[뉴스웍스=남빛하늘·박지훈 기자] 드디어 서울 하늘 아래 전셋집을 마련했다.국토교통부 주택기금과가 지원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을 이용해 전세보증금 8000만원의 80%에 해당하는 6400만원을 대출받는 데에 성공했기 때문이다.이로 인한 금전적 이익은 쏠쏠하다. 방 1개에서 3개로 늘어나는 만큼 삶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매달 고정으로 나가던 49만원(월세 44만원+공과금 5만원)이 11만4000원(6400만원 대출이자 6만4000원+공과금 5만원)으로 약 38만원 줄었다.한 달 간 직접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공과금까지 매달 60만원을 집주인에게 송금할 때마다 손이 떨렸다. 부모에게서 독립한 사회 초년생들은 보통 초봉의 4분의 1가량을 월세(공과금 포함)에 저당 잡힌다. 이들의 꿈은 내 집 마련이 아니다. 월세로 나가는 돈을 줄일 수 있도록 작은 '전세방'이라도 구하는 것이다. 기자 역시 1년간 꼬박꼬박 내던 월세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 9월 열심히 전세를 알아보러 다녔다. 사회초년생은 자기 자본이 거의 없기 때문에 부모에게 손을 벌리지 않는 이상 전세자금대출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