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오영세 기자] 32년간 양평군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양평군민회관이 추억속으로 사라진다.양평군이 25일 오전 10시 양평도서문화센터 건립 추진에 따라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전진선 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민회관 철거식을 개최했다.지난 1989년 5월에 준공돼 32년간 양평을 대표하는 건물로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들의 사무실로도 사용되며 양평의 문화를 이끌어 온 군민회관은 건물 노후화와 현대사회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복합 문화공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