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공공후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치매공공후견사업은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나 친족이 있더라도 학대, 방임, 자기방임의 가능성이 있는 치매노인에게 공공후견인을 선임하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후견대상자(피후견인)는 지역 내 노인돌봄기관 및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추천된 자 중에서 소득수준, 독거여부, 치매정도 등을 고려,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다.피후견인으로 선정되면 재산관리, 서류발급, 복지서비스, 신청 대리, 병원 진료 및 약 처방 등 의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결정이 어려운 치매노인을 대신해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줄 '치매공공후견인'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 자격은 만 60세 이상으로 사업에 참여하면서 봉사를 희망하는 분으로 참여자에게는 활동비와 교통비가 지급된다.이천시는 노인 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2회에 걸쳐 모집공고를 했지만 응시자가 없어 추가 모집에 나섰다.후견인의 임무는 치매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재산관리 대리, 의료행위 동의, 통장 개설이나 지역 복지서비스 이용 등을 돕는다.월 18시간에서 3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가 노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정부는 2022년까지 노인들에게 일자리 80만개 제공을 목표로 한 종합계획을 세워 실행에 나선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2022 제2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종합계획’이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2013년부터 2017년까지 실행된 ‘제1차 종합계획’에서는 ‘노인일자리 양적 확대’에 초점을 뒀고, 그 결과 43만7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앙코르 라이프 플랜’이란 제목의 제2차종합계획에서는 일자리 80만개 창출,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노인 역량 강화, 사회 활동 참여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부는 앞으로 노인의 역량과 직무를 평가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