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국적 한·일 여객전용선사와 카페리선사 업체당 최대 20억원의 긴급경영자금을 지원한다.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본 측이 지난 9일부터 해상을 통한 입국을 제한함에 따라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한·일 여객항로 선사와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입점업체 등에 대해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먼저 지난 9일부터 감염 경보 해제 시까지 국적 한·일 카페리선사와 국제여객터미널 입점업체에 대해 항만시설사용료와 터미널 임대료를 감면한다.해수부는 지난 2일 ‘코로나19 관련 해운항만분야 추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