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문재인 정부 집권 4년 세상은 달라졌다. 누구나 성공 할 수 있다는 신뢰는 깨지고 '노력도 배신'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땀의 가치가 땅에 떨어졌고 노력이 아닌 특혜·반칙·편법이 인생을 결정 짓는 불공정이 세상을 뒤덮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정상적 국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고 모든 분야를 정치가 뒤덮어 비상식적으로 돌아간다"면서 "더 늦기 전에 멈춰야 한다.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대규모 도심 택지 확보 등의 내용을 담은 당 차원의 부동산 정상화 대책을 13일 발표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부동산 정상화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도시 서울의 미래 비전에 맞춘 부동산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혁신적인 사고 전환으로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교통난을 해소해 세계적인 도시들과 경쟁하는 국제도시 조성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그는 "우선 각종 규제로 인해 멈춰져 있던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활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LH는 지난달 28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 1층 강당에서 '2019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매년 연초에 개최되는 설명회는 건설사·시행사 등을 대상으로 LH 사업지구의 연간 공동주택용지 공급물량과 공급일정에 대해 안내하는 자리다.올해 LH가 공급 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83필지 337만㎡ 수준으로 이 가운데 62필지 260만㎡는 추첨 또는 입찰을 통해 일반매각하고, 21필지 77만㎡는 사업다각화 방식으로 매각한다.사업다각화 방식은 민간임대, 개발리츠
하나금융투자는 9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GTX 사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한 1조3500억원, 영업이익은 8.5% 늘어난 152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률은 11.3%로 매출과 이익흐름은 자체매출액 감소 VS 주택도급매출액 증가의 추세가 지속 중에 있다”고 말했다.채상욱 연구원은 “올해부터 자체사업 9500여세대(기업임대 2200세대)로 증가하면서 2019년부터 자체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채 연구원은 “사업비 약 3조4000억원의 GTX A노선이 지난달 29일 현대건설컨소시엄과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입찰했고 오는 26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예정”이라며 “현대산업개발은 파주운정 신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