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 서모 씨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상직 의원의 태국 소재 회사에 고위 임원으로 취업했었다"며 "그 자체가 바로 뇌물죄"라고 성토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사위 서씨는 게임업체 토리게임즈에 근무하다가 2018년 3월 이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할 무렵, 기존에 다니던 게임회사를 사퇴하고 태국으로 가서 이 의원의 회사인 타이이스타에서 고위 임원으로 일했다"며 이 같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18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딸 가족이 해외 어디로 왜 갔는지, 대선 캠프 인사에게 자리를 챙겨준 대가로 사위의 해외 취직이 이루어진 것인지 추적한 자료를 추가로 공개한다"고 일갈했다.곽 의원은 이날 "문 대통령의 사위가 다닌 회사가 어려워져 무리한 부탁을 받을 수 있다는데 사실이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위가 다닐 때 10억 원 가량을 차입했던 토리게임즈가 어려워져 사위는 2018년 3월경 토리게임즈를 그만두었고 2018년 4월 25일 당시 주형철 한국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