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이 CES 2024에 총출동한다. 지난해 CES 불참을 결정하고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현대차그룹은 올해 미래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를 접목한 미래모빌리티 신기술을 대거 공개할 계획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역대 최대 수준의 전시관을 마련한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물론, 도심항공모빌리티(UAM)기술을 개발 중인 미국 법인 슈퍼널, 현대차의 두뇌 개발을 담당하는 포티투닷 등이 참가해 전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는 19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한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The Kia EV6'를 선보였다. 류창승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는 환영사에서 "중국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기아는 해마다 1종 이상의 전용 전기차 모델을 출시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날 기아가 선보인 EV6는 지난 8월 국내에서 출시한 차량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 '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가 11일 기업 비전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으로 내걸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추진 과제로 '2045년 탄소중립'을 제시했다.우리나라는 문재인 정부가 지난해 10월 28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처음 밝혔다. 이어 12월 7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했고, 같은 달 15일 국무회의에서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가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EV6)'를 공개했다.기아는 30일 'EV6 디지털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EV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V6는 기아가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를 가동하고, 사명과 브랜드 슬로건을 새로 바꾼 뒤 처음 선보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을 탑재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내외장 디자인에는 서로 다른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뜻의 기아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가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의 핵심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사업 발판 마련에 나선다.기아는 콜드체인(냉장물류) 스타트업 에스랩 아시아와 최근 '라스트마일 딜리버리(Last-mile Delivery) PBV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급증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 대응을 위해 도심 내 라스트마일 물류 서비스에 최적화된 차세대 PBV 모델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서비스 운영을 통해 PBV 사업을 고도화하는 것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기아(구 기아자동차)는 15일 유튜브와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New Kia Brand Showcase)'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아가 선보인 새로운 사명은 기존 명칭인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를 제거한 '기아'이다. 기아는 사명 변경으로 기존 제조업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송호성 기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수시인사를 27일 실시했다.현대차그룹은 이날 기아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송호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기아차 담당 사장에 임명했다. 기아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및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리더십 변화 차원이다.신임 송호성 사장은 수출기획실장, 유럽총괄법인장, 글로벌사업관리 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완성차 가치사슬(Value Chain)과 글로벌 사업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특히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통해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