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서울시가 내년 4월 ‘플랫폼택시’ 도입을 앞두고 플랫폼택시 활성화를 전면 지원해 진입장벽을 낮추되, 택시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경쟁력은 높이는 등 불합리한 택시규제를 손질한다.서울시는 24일 이번 택시 규제완화 대책의 주요 내용은 법인택시 차고지 밖 관리(교대) 금지규정 완화, 택시 면허전환 자격요건 완화, 법인택시 차량별 가맹사업 가입허용 등이라고 밝혔다.다양한 플랫폼택시를 제도화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 내년 4월 시행된다. 명확한 제도적 근거가 없었던 다양한 운송수단을 제도권 내로 편입시키는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타다 금지법이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되며, 1년 6개월 후 타다 서비스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정상적인 국회 일정 진행으로 올해 정기국회 본회를 통과할 경우 1년 6개월 후 타다 서비스가 사라지게 된다. 다만, 여야 대치 정국이 지속되면서 연내 본회의 개최가 불투명해져 상당기간 미뤄질 수도 있다.이번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일부 개정안에는 ‘여객자동차운송플랫폼사업’을 신설하고 기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택시·렌터카·화물차 등 영업용 차량들이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채 운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갑)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자동차 검사를 받지 않고 운행 중인 영업용 차량은 총 2만5216대에 달했다.세부 용도별로는 영업용 화물차(특수차량 포함)가 1만7703대로 전체의 70.2%를 차지했고, 렌터카 5158대(20.5%), 택시 2273대(9%), 기타 82대(0.3%) 순으로 나타났다.자동차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