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텔레콤이 조비 에비에이션에 1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조비는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제조사다.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 가능하다. SKT는 이번 투자로 약 2% 규모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SKT는 조비에 투자함으로써 국내 UAM 사업 추진에 있어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조비 개발한 S4 기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속도(322㎞/h)와 비행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KT·현대건설과 함께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UAM과 육상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마련에 나서는 게 골자다.현대차는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참가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2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토교통부·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재원 현대차 AAM본부 사장을 비롯,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박종욱 KT 경영기획부문 사장, 박영준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