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12일 항공정비(MRO)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의결했다.국토부·기재부·산업부·국방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의결한 이번 방안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기준 44%에 불과한 국내 MRO 정비물량 처리율을 2025년 7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이런 목표 아래 국내 MRO 물량 확대 지원, 가격경쟁력 확보, 항공정비 기술 역량 강화, MRO 산업 성장 기반 조성 등 4대 추진 방향과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먼저 국내 정비물량 확보지원, 군 정비물량 민수전환, 국산 헬기 정비수요 확보 등을 통해 국내 MRO 수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이하 항공우주협회)의 김조원 회장(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군을 포함한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에서 소요되는 모든 항공기는 국가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국산 제품(부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정책적 뒷받침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군수/방위산업은 대한민국 정부가, 기체구조물 사업은 보잉/에어버스사가 고객인 수요처가 한정된 산업"이라며 "이런 특징으로 항공우주산업을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