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시스템이 2400톤급 필리핀 연안경비함(OPV) 6척에 자체 개발한 국산 함정 전투체계(CMS)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출계약 규모는 2950만달러(약 390억원)다. 전투체계를 바탕으로 전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전파하는 디지털 표준 통신체계인 전술데이터링크(TDL)도 500만달러(약 66억원)에 함께 수출했다. 이에 따라 총 계약 규모는 3450만달러(약 456억원)에 달한다.한화시스템은 총 13척의 필리핀 함정에 CMS를 공급하게 됐다. 지난해 필리핀 초계함 2척에 국산 전투체계를 수출한 바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필리핀으로부터 총 5830억원 규모의 초계함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28일 필리핀 국방부와 3100톤급 초계함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계함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5년까지 필리핀에 인도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함정은 배수량 3100톤급, 길이 116m, 폭 14.6m에 순항 속도는 15노트(약 28㎞/h), 항속 거리는 4500해리(8330㎞)이며 대함미사일과 수직발사대(VLS)가 탑재되고, 대공 탐지능력을 높일 수 있는 AE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필리핀 최신예 호위함 '호세리잘'함이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싣고 필리핀으로 출항했다.현대중공업은 18일 울산 본사에서 필리핀 해군의 2600t톤급 호세리잘함의 인도 출항식을 갖고, 필리핀 수빅항으로 출항시켰다고 발표했다.호세리잘함은 필리핀 해군의 노후 함정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발주된 선박으로 4500해리이상의 긴 항속거리를 보유해 장기간 원해 경비 업무가 가능하다.최대 속력 25노트(약 46km/h)로 운항할 수 있으며 필리핀 해군 최초로 유도탄 및 어뢰를 운용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