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명수 기자] 22일에 이어 23일에도 대만 인근 해역에서 규모 6.0 이상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대만 기상청은 이날 오전 2시 26분(현지시간) 대만 화롄(花蓮)현 남쪽 29㎞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앙은 북위 23.72도, 동경 121.66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10㎞다.또 6분 뒤인 오전 2시 32분에는 화롄현 남남서쪽 15㎞ 지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23.85도, 동경 121.5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다.이날 지진에 따른 즉각적인 피해 상황은 알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대만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TSMC를 비롯한 현지 반도체 업체의 생산시설 가동에 차질이 발생하자 SK하이닉스가 조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대만 고객사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과 가족들께'라는 위로의 글을 통해 "지난 3일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대만 전역의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5일 밝혔다.이어 "대만에는 반도체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와 구성원, 그리고 가족들이 있다"며 "그 모든 분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지난 3일 오전 대만 동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2 강진으로 현재까지 사망자 9명, 부상자는 1011명으로 집계됐다. 유명 관광지 타이루거 국가공원에 고립된 사람들도 1000명 이상으로 추정됐다. 4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전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대만 전역에서 사망자 9명, 부상자 101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지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은 모두 143명이다. 사망자는 지진의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본 화롄(花蓮)현에서 모두 발생했다.화롄현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는 유명 관광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3일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 이상의 강진으로 최소 7명이 숨지고 736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이 대만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사망자 가운데 3명은 아침 하이킹에 나섰다가 바위에 깔려 변을 당했고 다른 한 명은 산사태에 매몰된 트럭 운전사였다. 당국에 따르면 완전히 무너진 최소 2채를 비롯해 지진에 파손된 건물이 125채에 달한다. 현재 구조 당국은 갇혀있는 77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혀 사상자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한편,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은 이날 오후 예정된 집권 민진당 상무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대만에서 25년래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자 중국과 일본 정부가 지원 의사를 밝혔다. 3일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펑롄(朱鳳蓮) 대변인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중국) 대륙은 큰 우려를 표하며 이번 재해로 인해 피해를 본 대만 동포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주 대변인은 이어 "재해와 후속 상황을 긴밀히 예의주시하면서 재난 구호를 위한 필요한 지원을 기꺼이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신화통신과 중국중앙(CC)TV를 비롯한 중국 관영 매체들은 대만 지진과 피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3일 대만 동부에서 규모 7.4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건물 두 채가 붕괴됐고 일본 오키나와에선 쓰나미가 발생했다.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지진은 3일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 동부의 인구 35만명의 도시 화롄(花蓮) 남동쪽 해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20㎞로 관측됐다. 13분 뒤인 오전 8시 11분 규모 6.5의 여진이 발생했다.EMSC는 애초 지진의 규모를 7.3으로 밝혔다가 7.4로 수정했다.이번 지진은 타이베이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강했다. 화롄 지역 건물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3일 오전 8시 58분 대만에서 규모 7.2 의 지진이 발생했다.대만기상국(CWB)에 따르면 이날 대만 화롄현 남남동쪽 23km 해역에서 강진이 발생했다.진앙지는 위도 23.77N, 경도 121.67E다. 지진 발생 깊이는 16km다.대만 강진으로 일본 오키나와현에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3일 오전 8시 58분 대만에서 규모 7.2 의 지진이 발생했다.대만기상국(CWB)은 이날 대만 화롄현 남남동쪽 23km 해역에서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대만에서 사흘 연속 강진이 이어지고 있다. 1명이 사망한 것을 비롯해 사상자가 100명을 넘었다. 19일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대만 중앙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7분(한국시간 오전 11시 7분) 대만 화롄 남남서쪽 63㎞ 지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3㎞다. 이날 지진은 최근 대만 남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에 따른 여진으로 추정된다. 대만 남동부에선 지난 17일과 18일에도 지진이 발생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밤 규모 6.0 이상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대만군이 중국의 공격으로부터 대만을 방어하는 실사격 훈련을 시작했다. 중국군의 대만 포위훈련에 대한 맞불 성격이다.9일 대만 국영 중앙통신(CNA)에 따르면 루웨이제 대만 제8군단 대변인은 대만군이 이날 8시40분(한국시간 9시40분) 남부 핑둥현에서 조명탄과 포탄을 발사하는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만군은 오는 11일까지 핑둥현에서 155㎜ 곡사포, 120㎜ 박격포를 동원해 상륙방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에는 8군단 산하의 포병부대와 기계화보병여단, 대만 동부의 화롄·타이둥 군 방위사령부와 해경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대만 열차사고 사상자 수가 210명에 달했다. 대만 최악의 열차사고다. 앞으로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4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이날 대만 소방당국은 “최소 54명이 사망했으며 15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사고는 지난 2일 오전 9시28분께 대만 북부 신베이(新北)시 수린(樹林)에서 타이둥(台東)으로 향하던 타이루거(太魯閣) 408호 열차가 화롄(花蓮) 다칭수이 터널 안에서 선로를 이탈하면서 발생했다. 터널 인근 선로 주변 산비탈의 공사현장에 주차돼 있던 트럭이 선로로 미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타이완 열차사고 이후 세계 각국이 위로를 전하고 있다.미국 등 일부 국가는 지원 의사도 전했다.2일 타이완 남동부 화롄의 터널에서 달리던 기차가 탈선하는 바람에 승객 490명 중 최소 50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현지 언론들은 터널 인근 언덕 위 도로 공사 현장에 있던 화물차가 굴러 떨어지면서 기차를 들이받아 사고가 났다고 보도했다. 3일 타이완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젤리나 포터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2일(현지시각) 전화 브리핑에서 타이완 열차 사고를 언급하며 애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29일 대만 노선인 인천-화롄에 신규 취항한다.이스타항공은 7일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 대만 화롄 노선 스케줄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인천-화롄은 10월에 취항하는 인천-정저우·가오슝, 청주-장가계·하이커우에 이은 다섯 번째 신규 취항 노선이다. 주 3회(화, 목, 토) 운항하며 국적사 단독 직항 노선이다.운항스케줄은 출발편(ZE825)의 경우 오전 8시 1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10시 화롄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ZE826)의 경우 오전 11시 화롄공항을 출발해 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만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8일(현지시간) 새벽 대만 북동부의 도시 이란 인근 해역에거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기상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8분 이란 남동쪽 35.5km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22.5km다.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규모를 5.9로 제시했다.타이완뉴스에 따르면 각 지역에서 관측된 흔들림의 상대적 강도는 이란 6, 타이베이 4를 기록했다. 수도 타이베이의 고층 빌딩이 흔들렸으며, 사람들이 진동 때문에 잠에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대만 화롄에서 발생한 규모 6.1의 지진으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여진이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다.19일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분쯤 화롄에서 리히터 규모 6.1의 본진이 발생한 이후 이날 오전 8시 1분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3.0∼4.1 규모의 추가 여진이 발생했다. 여진은 모두 본진의 진원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생겼다.외교부는 18일 "현지 교민 및 단체여행객들의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우리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한 결과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하지만 계속된 여진으로 화롄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