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금융감독원이 임원인사에 이어 부서장 인사도 단행했다.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40대 부서장을 전격 발탁했다.금감원은 25일 업무능력이 우수한 부국장과 팀장 19명을 국실장 신규 승진자로 내정(29일자)하고, 부서장 40명(국실장 중 38%)를 교체하는 수시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임원 인사에 따른 최소한의 범위에서 실시하는 수시인사다. 통상 정기인사에서는 부서장 80~90%가 교체된다.우선 조직안정성을 위해 업무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한 금융감독원 통합(99년) 이전 기관 출신의 69~71년생 직원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집(이하 나눔의집)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나눔의 집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오는 6일부터 조사에 들어간다.도는 최근 나눔의집에 대한 특별점검 이후 행정처분과 수사의뢰에도 불구하고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도민들의 불신이 해소되지 않아 조사단을 구성했다.민관합동조사단은 경기도 복지국장과 경기도의회 추천 도의원, 민간인 2명이 공동단장을 맡고 ▲행정조사 ▲인권조사 ▲회계조사 ▲역사적 가치반 등 4개 반으로 이뤄진 현장조사반과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행정지원반
금융감독 당국이 분식회계 근절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회계부정 전담 조사팀을 신설한다.금융감독원은 4일 분식회계를 비롯 회계부정 사건을 전담 조사할 특별감리팀을 회계조사국 산하에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팀장을 포함, 5∼6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는 특별감리팀은 앞으로 사회적으로 이목을 끄는 중요 회계 부정 사건을 도맡아 처리하게 된다.금감원은 회계심사국이 진행 중인 대우조선해양 회계 분식 의혹 사건 조사도 특별감리팀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금융당국은 작년 건설, 조선 등 수주 산업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