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방부는 10일 오후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안병석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여운태 육군참모차장,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등 국방부와 합참, 각 군 및 기관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이 장관은 작전사령관 이상 주요지휘관들과 함께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군의 대응방안과 UFS(Ulchi Freedom Shield, 을지 자유의 방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해 여야 간의 공방이 점점 더 치열해지면서 사태가 국민권익위원회로까지 번지고 있는 양상이다.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권익위원회를 정조준 해 "국민권익위까지 추미애의 친위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지난 주에 국민권익위에 추미애 장관의 아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해충돌이나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질의한 적이 있다. 권익위 담당 부서인 행동강령과에선 나름대로 결론을 내린 걸로 아는데 권익위는 답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공소장을 비공개한 것으로 고발당한 가운데 추 장관의 아들(27)의 군 시절 휴가 미복귀 사건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늘(12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추 장관의 아들이 2017년 군 복무 시절 제 시간에 휴가복귀를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휴가가 연장됐다는 동료 병사의 증언이 나왔다. 추 장관의 아들이 소속된 카투사 부대에서 근무했다는 A 씨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내가 당직 사병으로 근무하며 추 장관 아들의 미복귀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추 장관 아들은
최악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 노동자들이 열사병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건설현장 폭염관련 시행규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230명의 목수, 철근 등 토목건축 현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고용노동부의 관련 규정에 따르면 사업주는 노동자에게 항상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해야 하며 햇볕을 완벽히 가릴 수 있는 ‘그늘’도 안전한 장소에 마련해야 한다. 또 기온에 따라 적절히 휴식을 배정하고 습도가 높은 경우에 휴식시간을 늘려야 한다. 특히 신규입사자나 휴가복귀자에 대해서는 열 적응을 위해 더 많은 휴식시간을 배정해야 한다.
전국적인 폭염(33℃ 이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열사병 예방활동과 홍보를 본격화하고 열사병 발생사업장 지침을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시달했다고 18일 밝혔다.지침에 따르면 열사병으로 노동자가 사망했을 경우 근로감독관이 현장조사를 통해 사업주의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물·그늘·휴식) 이행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법 위반 시 사업주를 사법처리하는 등 엄정히 조치한다. 이 경우 사업주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특히 열사병 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위험상태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관련된 모든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업장 안전보건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감독을 실시할 방침이다.고용부 규정에 따르면 사업주는 노동자에게 항상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해야 하며 햇볕을 완벽히 가릴 수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연일 폭염 및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전력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력수요가 크게 늘면서 최고전력수요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전력수급 경보 1단계인 '준비' 수준까지 근접한 것.이에 정부는 최단 시간 안에 발전이 가능한 양수 발전소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수위를 가득 채우는 전력 수요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있다. ◆여름 최고전력수요 역대 최대…‘전력수급 비상경보’ 근접하기도8일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 한때 최고전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