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식품은 바로 태국의 인삼으로 불리고 있는 블랙킹담이다. 국내에서는 흑생강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블랙킹담은 국내에서 구매가 어려워 직구로 구매하는데, 동남아 여행선물로는 이미 유명한 식품이다. 약재로 더 유명한 블랙킹담은 태국에서는 끄라차이담, 라오스에서는 킹담 등으로 불리는 뿌리식물인데 단면이 보라색이어서 자색생강이라고도 불린다. 일반 생강과 다른 점은 속살이 자주빛 또는 흑빛을 가지고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흑생강’을 갈랑가(갈)로 둔갑해 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됐다.갈랑가는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흑생강은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식품의 원료로 허가되지 않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태산인터내셔널, 효신네트웍스, 라오팜 코리아에서 수입한 건조 갈랑가 제품이 흑생강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0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수입원이 해당 업체들이 수입해 판매한 모든 건조 갈랑가 제품이다.식약처는 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흑생강을 갈랑가로 둔갑해 판매하거나 허위·과대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