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안나기자
  • 입력 2017.03.02 14:00

[뉴스웍스=최안나기자] 삼성생명이 2일 미지급 자살보험금과 관련 긴급이사회를 열어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 전액을 수익자에게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지급 규모는 총 3337거느 1740억원이다. 또 자살방지 기부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힌 200억원도 수익자에게 지급키로 결정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 및 신뢰 회복 차원에서 자살보험금을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지급을 끝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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