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9.13 10:09
이은 이혼 <사진=방송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그룹 샤크라 출신 이은(33)이 결혼 9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시아버지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이은은 SBS TV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그의 세 딸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은 시아버지를 언급하며 "결혼식장에서 많은 하객 앞에서 '아기 셋 낳아라'라고 하셨는데 저도 모르게 아버지의 뜻을 따라왔다"고 말했다.

이은은 "첫째 딸은 생각보다 남자다운 캐릭터를 좋아한다. 마음이 너무 여려서 강한 걸 좋아하는데 여자 군인이 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둘째와 셋째에 대해서 "둘째 딸은 조용하지만 늘 엄마 옆에서 위로가 되는 딸이고 셋째 딸은 그냥 너무 귀엽다"라며 웃었다.

한편,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은은 남편과 이혼했다. 이혼 사유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은은 2009년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권모씨와 결혼하며 연예계 활동울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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