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0.25 09:15
불타는 청춘 장호일 <사진=장호일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불타는 청춘' 가수 장호일의 결혼과 파경 스토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SBS플러스 시사교양프로그램 '내 말 좀 들어줘'에서 장호일은 불안했던 결혼 생활과 혼인신고를 하지 못한 채 법적으로 싱글이 된 사연을 고백했다.

당시 그는 "집안 환경도 서로 탐탁지 않게 생각했고 당사자 둘만 결혼하겠다고 그랬던 게 앞섰다. 애당초 탐탁지 않게 생각했으니깐 조그마한 문제에도 갈등이 깊어졌다"고 말했다. 장호일은 지난 2003년 준재벌가 여성과 깜짝 결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장호일은 "과거 사업 실패로 갖고 있었던 20여 대의 기타를 모두 팔았는데 창고 정리를 하던 동생이 기타 하나를 발견했다. 그 기타는 내 음악 인생에서 처음 산 기타였는데 바로 신해철 씨에게 산 기타"라고 말했다.

장호일은 1990년 그룹 015B로 데뷔, 수많은 소녀팬의 사랑을 받으며 기타리스트에 이어 배우와 MC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장호일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