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서울시는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결과 최종 합격한 신임공무원 1582명의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합격자는 남성 626명(39.6%), 여성이956명(60.4%)으로 여성합격자가 지난해(58.3%)에 비해 2.1%포인트 증가했다. 연령대는 20대(1151명, 72.7%)가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30대 359명(22.7%), 40대 65명(4.1%) 순이었으며, 50대와 10대도 각각 6명, 1명 있었다.

직급별로는 7급은 104명, 9급은 1478명이고,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285명, 기술직군은 297명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응시생과 별도로 구분해 모집한 장애인은 134명, 저소득층은 130명이 선발됐다. 또 경력단절자를 위한 시간선택제 공개채용에는 88명이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