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1.21 10:20
슈퍼주니어 홈쇼핑 <사진=CJ오쇼핑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한다는 공약을 지켰다.

20일 밤 슈퍼주니어는 CJ오쇼핑에 출연해 '블랙 패딩'을 직접 입고 제품을 판매했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컴백 기자회견에서 "앨범 20만장 이상 판매시 TV 홈쇼핑에 출연해 '블랙 수트'를 팔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블랙 수트'는 슈퍼주니어 정규 8집 '플레이'의 타이틀 곡이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블랙 수트' 대신 계절에 맞는 '블랙 패딩'을 팔았고, 준비한 제품을 모두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멤버들은 진짜 홈쇼핑 모델처럼 패딩을 입고 진지한 포즈를 취했고, 특유의 입담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특은 "실제인지 아닌지 믿기 힘들 정도로 어리둥절하다. 아이돌 최초로 홈쇼핑에 출연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12월 16~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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