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7.11.24 14:58
'은평직장맘지원센터' 위치도.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서울시가 마포‧서대문‧은평구 일대 직장인 어머니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은평직장맘지원센터’를 신설해 24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은평직장맘지원센터는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 금천직장맘지원센터 개소에 이어 세 번째다. 지하철 3‧6호선 불광역 5분 거리에 있어 인근 직장맘‧대디들의 접근성이 좋고, 서울 혁신파크에 위치해 관련단체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센터는 직장맘‧대디를 위한 직장‧가족관계‧개인 고충상담센터 운영, 근로기준법‧모성보호제도 등 근로자 권리 교육, 직장맘 역량강화 교육, 문화복지사업 등을 지원한다.

이 센터에서는 직장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상담부스를 정기 운영해 직장맘을 위한 법률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서비스업 등 감정노동을 하는 여성 직장인들이 많은 서북권역의 여성·노동·상담 기관들과 협력해 모성보호제도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직장맘 고충 상담은 전화(02-308-1220), 내방, 온라인, 카카오톡‧페이스북(서울시 은평직장맘지원센터 검색)에서 모두 가능하다.

혁신파크 참여동 입구 <사진제공=서울시>

 

은평직장맘지원센터 내부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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