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7.11.30 09:07
30일 오전 지하철 9호선 출근길. <사진=인스타그램 elliepark08>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서울지하철 9호선 부분파업 첫날인 30일 오전 열차 고장이 발생해 출근대란을 빚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지하철 9호선 차량이 고장나 출근시간대 양방향 지하철이 모두 연착됐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오전 5시 53분쯤 김포공항역을 향하던 종합운동장행 급행열차 출입문 고장으로 열차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운행 시간이 지연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메트로 9호선 관계자는 "정확한 지연시간과 고장 원인은 출근길 혼잡 시간이 끝난 뒤 파악가능할 것"이라며 "차량검수 인원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열차고장이 파업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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