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8.01.15 17:44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 개편… '서울안전 앱' 개시

<사진=서울시>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서울시는 각종 재난‧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재난안전포털 '서울안전누리'를 새롭게 개편해 15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는 웹 접근‧호환성을 보완하고, 이용 편리‧접근성 등을 개선해 재난속보, 사고속보를 메인에 추가 배치하고, 메뉴와 디자인도 보기 쉽게 바꿨다.

서울 재난안전포털에서 제공하는 행동요령은 25종의 재난유형별로 예방·대비·대응 단계에 따라 카드 형태로 제공하고, 전체 콘텐츠를 반응형 웹으로 제작해 컴퓨터, 패드, 스마트폰 등에서도 볼 수 있다. 향후 서울시 안전 관련 정책, 재난약자를 위한 행동요령, 위치기반 정보, 날씨정보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재난‧안전사고가 나면 시에서 휴대전화로 실시간 알림을 보내는 '서울안전 앱' 서비스도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날 정식으로 개시됐다.

서울안전 앱은 서울에서 발생한 재난·사고를 실시간으로 알리고, 예방·대비·대응단계의 상황별 행동요령, 지진옥외대피소 등 재난대비시설, 쉼터, 주변 병·의원, 심장자동충격기 등의 위치기반 정보도 제공한다. 맞춤설정을 통해 관심있는 재난‧사고 속보, 날씨정보 등을 선별해 알림을 받을 수 있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문자, 트위터 등 SNS로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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