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8.01.17 18:27

오는 28일까지 신청… 내달 5일 발표

지난해 열린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외국인들과 내국인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서울시는 외국인주민이 서울에 살면서 느낀 불편함을 개선하고 해외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7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는 올해 3~12월에 활동하면서 외국인주민이 서울생활의 불편함을 찾고 개선 의견을 서울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시정투어와 한국문화·역사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 절차를 거쳐 다음달 5일 발표된다.

한편 지난해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는 32개국 출신 70명의 외국인주민과 내국인 번역요원 10명으로 이뤄졌고, 총 311건의 의견을 시에 제안했다. 우수 제안 48건은 관련부서에서 채택해 시정에 반영했고, 192건은 부서에서 업무에 참고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방법은 서울시(www.seoul.go.kr), 서울글로벌센터(http://global.seoul.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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