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3.12 14:52
태양 민효린 <사진=엘르 코리아/민효린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빅뱅 멤버 태양이 아내 민효린의 배웅을 받으며 현역으로 입대한 가운데 팬들에게도 선물을 남겼다.

태양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D-1 #BIGBANG #FlowerRoad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러분 꽃길만 걸으셔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13일 발매되는 빅뱅의 신곡 '꽃길'의 티저 모습이 담겨있다. 이 곡은 빅뱅이 처음부터 입대를 염두하고 만든 곡이다. 한동안 무대 위에서 볼 수 없는 애틋한 심정을 담았다. 

한편, 태양은 아내 민효린의 배웅을 받으며 12일 오후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태양은 YG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신병교육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별도의 행사 없이 입소하다가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을 향해 "잘 다녀오겠다"며 큰 절을 하거나 손을 잡아주기도 했다.

 

태양 민효린 <사진=태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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