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3.19 11:30
설현 박보검 <사진=설현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알몸 합성 사진과 관련 강경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배우 박보검과의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설현은 지난 2016년 12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2016KBS가요대축제 #드레설현
우와 보검씨 우리 좀 닮은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보검과 설현이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박보검은 환한 미소로 빼어난 외모를 자랑했고, 설현은 드레스를 입고 환상적인 몸매를 드러냈다.

한편,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는 설현의 나체 합성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해당 사진은 전 남자친구의 휴대전화에서 유출됐다는 악성루머가 퍼졌다. 

이에 19일 설현 소속사 측은 "현재 온라인 및 SNS,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설현의 합성 사진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하고 유포 경로를 파악해 오늘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합성 사진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허위 사실과 함께 이를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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