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8.04.23 18:44

백제고분·양재·강동대로 공사 9월 착공 예정

서울 지하철9호선 3단계 개통 구간 <사진=송파구청>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서울 송파구는 오는 10월 지하철 9호선 3단계 개통을 앞두고 백제고분로, 양재대로, 강동대로 교통개선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구간은 백제고분로 아시아선수촌아파트삼거리에서 올림픽공원 남4문까지 구간과 양재대로 올림픽공원 동문 앞, 강동대로 올림픽선수촌아파트 후문 앞이다. 

송파구는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의견은 구 홈페이지(www.songpa.go.kr)나 이메일(trans3120@songpa.go.kr), 전화(02-2147-3135), 서면 등으로 자유로운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나 송파구청 교통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제출된 주민의견은 서울시, 송파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시공사와 협의를 거쳐 차로운영 계획에 반영된다"며 "오는 7월경 서울청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통해 계획이 확정되면 오는 9월부터 착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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