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7.30 10:27
김부선 진단서 공개와 경찰 출석 연기에 대한 신동욱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사진=김부선 이재명 신동욱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김부선이 '갈비뼈 부상 진단서'를 공개하고 경찰 출석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29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재명 스캔들 김부선 '갈비뼈 부상 진단서' 경찰 출석 연기, 핑계 없는 무덤 없는 꼴이고 이재명 압박용 시간 끌기 꼴이다"라며 "이재명 피 말려 죽이려는 고도의 계산 꼴이고 이재명 탈당까지 나오게 만든 신의 한수 꼴이다. 이재명 영원히 아웃 꼴. 김부선씨 자살 당하지 않게 몸조심하세요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김부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상기 본인은 내 의지와 관계없이 정치인들 이해관계에 따라 피고발인 및 참고인으로 경찰출석을 요청받았다"라며 "하지만 예기치 못한 심각한 갈비뼈 부상으로 인해 병원에서 6주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서를 받았다"라며 전라남도의 한 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를 공개했다.

이어 "거동이 불편할 뿐 아니라 아직 변호사 선임을 하지 못해 현재 상태로는 출석이 불가능하다. 2018년 7월 21일 지인을 통해 경찰이 출석을 통보해 왔다고 처음 전해 들었다"라며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가짜 뉴스들 때문에 심각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느껴서 16년간 키우는 반려견만 데리고 여러 지역을 이별 여행 중이었다. 그런 연유로 경찰에서 발송했다는 출석요구서는 아직 송달받지 못한 상황이라는 거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부선 진단서 공개와 경찰 출석 연기에 대한 신동욱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 <사진=김부선 이재명 신동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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