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8.02 11:23
90년대 인기가수 갑질에 네티즌들의 상반된 반응이 눈길을 끈다. <사진=MB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90년대 인기가수 A씨가 외제차 매장에서 난동을 부리고 욕설을 하는 등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2일 한 포털사이트의 네티즌은 "난동은 좀 심했다", "레인지로버 한두푼도 아니고 정말 열받을듯. 애초에 결함있는차를 판것 자체가 문제다", "가수도 벼슬", "인기가수 출신이 갑이 아닌데 갑질이라 하네", "일반인도 환불 해줘라", "레인지로버 사장과 딜러의 꼼수", "한쪽 기사만 보고 인성이 쓰레기네 판단할 문제는 아닌듯", "2년전에 산차를 환불해준다고?", "자동차 회사가 열받으니 언론에 슬쩍 흘렸나", "저건 갑질이 아니고 차 결함으로 화가 난건데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일 MBN '뉴스8'에서는 1990년대 인기가수 출신인 A씨가 2년전 구입한 수입차에서 결함이 발견되자 태블릿 PC를 내동댕이 치고 욕을 하는 등 갑질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년 동안 3번의 차량 결함을 발견하고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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