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08.16 14:22

약 10만1000여대 완료 또는 예약대기

<사진제공=BMW코리아>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BMW코리아는 리콜대상 차량 약 10만6000여대 가운데 약 9만1000대가 안전진단을 완료(16일 자정 기준) 했다고 밝혔다. 특히 약 9700여대가 안전진단 예약 대기 중인만큼 운행정지 명령이 내려질 차량은 당초 예상보다 적은 5000여대에 그칠 전망이다.

BMW코리아는 아직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5000여명의 고객에게도 조속히 진단을 받을 것을 부탁하는 안내 문자와 유선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2주 동안의 95%에 달하는 긴급 안전진단 작업 과정을 토대로 20일부터는 본격적인 리콜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국 61개 BMW 서비스센터는 12월 말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평일 밤 10시, 주말 오후 4시까지 연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