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10.19 14:32

5대 핵심과제 포함 58개 세부사업 확정

우석제 안성시장이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민선7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안성시)
우석제 안성시장이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민선7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안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우석제 안성시장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년 동안 시정을 견인할 민선 7기 비전 및 공약을 발표했다.

민선 7기 공약 사업은 지난 인수위원회를 비롯해 정책비전 TF를 통해 1차로 면밀한 검증 과정을 거쳐 66개 공약사업(안)을 내놨고, 이를 토대로 부서별 세부적인 검토와 공약이행평가단의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분야, 5대 핵심공약을 포함해 58개 세부사업으로 확정됐다.

우 시장이 이끄는 민선 7기는 시정 목표를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일자리 넘치는 활력도시 △균형발전 행복도시 △함께 나누는 소통도시 △시민 섬김 친절도시를 4대 시정방침으로 삼았다.

△일자리 넘치는 활력 도시 분야에는 ‘지역대학졸업자 공공기관 우선채용제도 도입, 스타필드 조기 준공, 대규모 낮은단가(LP) 산업단지 조성‘ 등 15개 사업이, △균형발전 행복도시 분야에는  ’유천 송탄 취수장 상수원 규제 해소, 옛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활용 공공복합개발,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 적기 추진 준비‘ 등 16개 사업 △함께 나누는 소통 도시 분야에는  ’도시가스 공급 종합대책 및 에너지 복지 실현, 노인 여가 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 기초수급대상 여성생리대 무상공급 확대 등 18개 사업 △시민섬김 친절도시 분야에는  ’안성~서울 광역버스 신설, 행복택시 활성화, 시민안전도시선언 및 안전종합대책 추진‘ 등 9개 사업이 각각 지정됐다.

58개 공약 가운데 5대 핵심공약은 △도시가스 공급 대책 에너지 복지 실현 △유천․송탄 취수장 상수원 규제 해소 △대규모 낮은 단가(LP) 산업단지 조성 △옛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활용 공공복합개발 추진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 적기 추진 등이 꼽혔다.

시는 공약 실현을 위해 국비 138억원, 도비 354억원, 시비 2689억원, 민간 투자 1조6088억원 등 모두 1조9269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수시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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